워싱턴 주정부 치눅 연어 개체수 회복을 위해 4500만달러 투자

퓨젯 사운드를 둘러싸고 있는 워싱턴주 카운티들은 치눅 연어 개체수 회복을 위한
보조금을 주정부로 부터 받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멸종 위기에 처한 오카(범고래)의 개체수를 증가 시키기 위한 한 방편으로
오카의 유일한 먹이가 치눅 연어이기 때문이다.

연어 보존 기금회와 퓨젯 사운드 파트너쉽이 공동 출자한 보조금은 치눅 연어 개체수를
회복하는데 집중 투자하게 된다.

퓨젯 사운드 파트너십의 로라 블랙모어 전무는 “연어는 태평양 북서부의 정체성과 전통을
나타내며 퓨젯 사운드 지역 먹이 사슬의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보조금을 통해 연어 개체수
회복을 통해 멸종 위기에 있는 오카를 구하는 일에 집중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트위터에 “이번 보조금 지원은 우리가 살고, 우리가 즐길 수 있는 곳인
퓨젯 사운드를 보전하는 일로 워싱턴 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보조금은 37마일에 달하는 서식지를 개방하는 강변 주변의 댐을 제거하고 둥그스강 1마일
바로 아래 112 에이커의 유서 깊은 강과 다시 연결하는 작업등에 사용된다.

오카는 워싱턴주를 상징하는 동물중 하나로 지난 2005년 공식 심벌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