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회 방문학자 강연 시리즈 4, 성공리에 개최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 (회장 조 기승)가 시애틀 방문학자들과 함께 마련하는 ‘건강과 첨단 지식정보’에 관한
4번째 강연 시리즈를 지난 5월 18일 토요일 오전 9시 린우드 유니뱅크 커뮤니티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한양대학교 생명 공학과 남진우 교수가 “사람의 DNA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펼쳤다.

남 교수는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흡연, 음주, 과로,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 같은 생활습관이 돌연변이
DNA로 생기는 암을 줄일 수 있고 인간의 DNA 정보에는 하나의 세포 속에 30억 개 3GB의 ACGT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세포 분열 시 DNA 복제, DNA는 어떻게 부모님으로부터 전달되는지, 생명 정보학으로 DNA에서
새로운 유전자 찾기, DNA 돌연변이와 암과 유전병과읜 연결성, DNA 돌연변이는 어떻게 생기며 자손에게
얼마나 전달되는지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두 번째 강연으로는 한국 전자통신 연구원 이성규 박사가 ‘4차 산업 혁명과 5G 통신’을 주제로 한국 5G 서비스의
세계 최초 상용화까지의 기술변화와 AI 기술의 발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설명했으며 특히 4차 산업 혁명은
정보와 지능의 융합이라고 정의했다.

시애틀 한인회 조기승 회장은 “한국 대학 교수나 박사들이 갖고 있는 고급 지식을 한인 동포들과 서로 공유를
할 수 있는 강연 시리즈에 한인 동포들이 많이 참석하여 유익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강연 취지를 밝히며
매번 강연 장소를 제공해 주는 유니뱅크 피터 김 행장님과 재키 한 지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