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스쿠터 공유 기업 ‘라임’ 에버렛에서 3개월 시범 운영

17일부터 에버렛 지역에서도 전동 스쿠터를 시범 운영한다. 전동 스쿠터 렌털 회사 ‘라임’은
전동 스쿠터를 빌려주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에버렛 지역에서 실시하며 약 100대의 스쿠터가
배치되며 앞으로 3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수요일 파일럿 프로그램에 관한 미팅을 실시하고 전동 스쿠터 사용에
있어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문제와 사용 후 주차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 등을 점거했다.

라임은 “올여름 레드몬드와 바델 시에서도 자전거 및 전동 스쿠터를 빌려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동 스쿠터 운영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지역은 타코마와
스포케인이다.

최근 시애틀도 전동 스쿠터 렌털 프로그램인 ‘파일럿’을 승인했으나 시작은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동 스쿠터 라임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우버 등에게 3억 달러
(약 3천350억 원)를 투자받은 전동 스쿠터 공유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