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 다니던 한인 남학생 성추행 혐의로 유죄 판결

미국 명문 공과대학 카네기 멜론에 재학중이던 백준우 (미국명 제이슨 백 24세)씨가
피츠버그의 한 아파트에서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 되었으며 결국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은 작년 9 월 22 일 발생한 사고로 모어 우드 애비뉴의 한 아파트에서 피해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백씨는 합의된 성관계였다고 진술 했으나 피해여성은 백씨가 강제로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피해 여성의 목에 백씨가 누른것으로 추정되는 멍자국과 손 자국이 있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백씨가 당초 주장했던것 과는 달리 사건 당일에 대한 기억과 주장이 일관되지 않다며
유죄를 주장해 왔다. 선고 공판은 7월 29일이며 현재 백씨는 학교에 다시 등록하지 않은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