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다음주 초까지 추위 계속

미 중서부 지역의 한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부터 다음주 초까지 시애틀 지역도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폴라 보텍스의 영향은 아니지만 주말에 기온이 떨어지고 약간의 눈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위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내부에 웅덩이처럼 극도로 추운 북극의 기단이 프레이저 강 계곡을
뚫고 일요일에 Whatcom County로 이동하기 시작해 기온이 다소 빠르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