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처럼 열심히 땀 흘려 일해 최선의 결실을 맺겠습니다.” 토마스 구 부동산인

한해의 결실을 맺기 위해 봄날 이른 새벽 일어나 씨를 뿌리고 뜨거운 여름날 햇볕을 마다 않으며   힘든 수확의 계절을 거쳐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 겨울, 다음 봄을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 사시사철이 소중하며 언제나 성실과 한결같은 자세를 지니게 되는 농부의 마음 바로 토마스  부동산인이 추구하는 마음이다. 성실하고 꾸준한 자세로 오랜동안  워싱턴주 부동산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토마스 부동산인을 만나 워싱턴주 한인들의 이민 역사와 이야기들을 들어 보았다.

현재 우리 부동산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만 부동산을 하신지 얼마나 …

부동산인으로 활동한지는   25 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우리 부동산으로  업무를 시작한지는 13 정도가 되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부동산인으로 활동하게 되셨는지요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부동산인으로 활동하게 것은 아니구요 이민을 와서 일을 하다보니 막연하게나마 부동산 업무가 개인특성과 맞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5년간 부동산 일을 해오고 있구나! 이젠 진짜 천직이 부동산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워싱턴주 한인분들의 변화를 누구보다 잘 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습니다. 일단 부동산을 하다보니 한인분들의 생활상을 가까이 접하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인분들의 가정과 사업체의 변화와 흐름을 알게 됩니다.  지난 25년간 한인분들의 생활상이 많이 변하셨고 비지니스를 통해서 성장하신 분들도 많으시고 무엇보다 한인인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현재는 부동산에서비지니스 분야를 중점적으로 하시는데

 “물론 처음에는 주택을 중점적으로 업무를 했습니다. 주택 구입을 원하시는 많은분들이 차후에 비지니스 구입 문의를 많이 하시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비지니스쪽 업무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한번 맺은 고객분들과의 인연이 아주 오랜동안 관계를 맺으신다는…

고객은 영원한 인연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도 부동산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다보니 당장의 이익이나 어떤 특정한 목적보다 정말 삶을 살아가면서 서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도움과 그리고 고객분들의 삶에 있어서 주택이던 비지니스이던지 부동산과 업무를 도와드리다 보면 언젠가는 다시 만나뵐 때가 있고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기도 하는등 단지 그때 만나는 상황이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유난히 기억나시는 고객분이라도 있으신지  

기억나는 고객분들도 많습니다만 제일 기억남는분은 오랜전 이야기입니다만 당시 저를 찾아오셨을때 정말 적은 액수로 비지니스를 찾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분께서 간곡하게 반드시 작은 비지니스라도 찾아야 한다고 부탁을 하시면서 정말 절실하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열심히 찾다가 당시의  상황은 않좋았지만 가능하신 비지니스 자금에서 시작할 수있는 일을 찾게 되었고 열심히 하셔서 지금은 정말 지내고 계십니다. 무엇보다 고객분의 삶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에 대해서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고 특히 어려움을 극복하시고 삶을 개척하신 분들을 볼때 마다 부동산인으로서 정말 뿌듯합니다.”     

긴세월을 분야에서 일을 한다는것은 좋은 시간 뿐만 아니라 힘겨운 시간들을 겪었다는 이야기다. 토마스 부동산인에게는 삶을 관조하는 자세와 눈앞에 있는 이익만이 아닌 고객과의 소통과 그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비지니스에 대한 부동산 업무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까지 덧붙여져 있다. 결국 농부란 자신의 한방울 한방울의 노력에 대한 결과만을 기대할뿐 어떠한 요행도 행운도 바라지 않는, 삶에 있어서 가장 정직한 일꾼이 아닐까 싶다. 지난 25년동안 처럼 토마스 부동산인은 앞으로도 한인들의 부동산 업무를 위해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일해 나가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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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정림>

토마스 부동산 253-335-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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