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 천주교회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



지난
 420 부활절을 맞이하여 시애틀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성당에서는 부활절 특별
미사가 열렸다. 홍광철 세례자 요한 주임 신부의 집전으로  907명의 신자들 참석하였다.

토요일부터 시작된 주일 대축일 행사에는 구역별 부활계란 꾸미기 대회 전시, 어린이들의 대미사 참례, 에그헌팅과 선물박기등의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부활절에 마련된 특별 강론은삶은 달걀이다라는 주제로  

달걀은 보편적이다. 천주교도 보편적이다. 또한 달걀은 깨지기도 상하기도 쉽다. 우리도 옆사람과 부딪히면 깨지기도 상처 받기도 한다.우리가 둥글둥글하게 살아갈 공동체가 어울려 돌아갈 있다. 달걀은 멍을 때도 사용돼 우리도 남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는 존재가 있을 부활을 희망하며 살아가는 신앙인이 있다. 유정란 만이 부화 가능한 달걀이듯이 하느님과 함께 있는 사람만이 부활이 가능하며 또한 우리가 부활하려고 노력할 하느님께서 이끌어 주신다.”라고 했으며마음이 있으면 몸이 움직이고 몸이 움직이면 기적이 일어난다. 마음을 예수님께로 향하여 형제 자매들과 함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공동체에 기쁨을 충만하게 봅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다음 주일인 4 27일은 김대건 안드레아 한인 천주교회의 ‘본당의 날’ 38주년 기념일로 축하 기념 미사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