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C 여름캠프 개최…“아이들, 문화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한다”

아태문화센터(APCC, Asia Pacific Cultural Center)가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타코마에서 ‘키즈 어드벤처 서머캠프(Kid’s Adventure Summer Camp)’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여름 프로그램을 넘어, 아이들이 다양한 아시아·태평양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살아있는 문화 교육’의 장으로 기획됐다. 캠프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APCC(4851 South Tacoma Way, Tacoma)에서 진행된다.
APCC 측은 “아이들이 책이나 영상이 아닌, 몸으로 체험하며 문화를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핵심”이라며 “음식, 음악, 춤, 전통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캄보디아, 라오스, 한국, 사모아 등 4개국 문화를 중심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캄보디아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이야기와 공예, 음식 체험이 진행되며, 라오스는 전통 게임과 커뮤니티 문화를 주제로 구성된다.
한국 프로그램은 한복 체험과 K-팝 댄스, 창의 예술 활동 등으로 구성된 ‘K-컬처 체험’으로 마련돼 한류 문화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모아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춤과 드럼, 스토리텔링 등 섬 문화 특유의 생동감 있는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APCC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속 공통점과 차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5세부터 13세까지이며, 점심 식사가 포함된다. 참가비는 한 자녀 기준 180달러, 두 명 이상 등록 시 자녀 1인당 162달러로 할인 적용된다.
APCC 관계자는 “아이들이 문화를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경험하며 기억에 남는 여름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등록 및 문의는 전화(253-383-3900) 또는 온라인(bit.ly/apccyouthsummercamp2026)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