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열감이 계속 있어요!

체온은 일반적으로 36.5°C(화씨 97.7)가 정상온도입니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연령대와 남성과 여성, 특히 여성은 생리주기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성장기 아이들의 체온은 성인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이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고령이 되면 체온이 떨어져 나이가 들수록 따듯한 것을 선호하게 됩니다.

체온은 몸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신진대사활동이 활발하게 작용할 때 발생하여 만들어지는 열이 있고 소비되는 열이 있는데 이 차이를 의미합니다. 남성과 달리 여성은 생리 주기에 따라 체온에 변화가 오며 배란 후 약간 체온이 올라갑니다. 가임기 여성에게 기초체온법이 있는데 기초체온이란 일체의 활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체온을 재는 것을 말합니다. 체온이 올라가는 요인이 없는 시기가 아침잠에서 바로 깨어났을 때 움직이지 않고 이때 체온을 재는 것이 기초체온입니다.

사람의 체온은 새벽에 낮아지고 오후에 올라가 최저 체온과 최고 체온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질환의 종류에 따라 체온의 변화를 예민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온은 정상인데 항상 추위를 타는 사람이 있고 더위를 타는 사람도 있어 체온도 사람에 따라 느끼는 체감온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기온이 낮은 온도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민감하고 추위를 타는 것은 남성보다 여성이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체온에 이상이 발생하면 사회활동에 많은 불편함이 일어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에 예민하고 감정조절이 잘 안 되는 일이 일어나고, 깜짝 잘 놀라고, 어지럽고, 식욕이 떨어지고, 수면장애가 일어나고, 소변을 자주 보고, 소화불량이 일어나 헛배가 부르고, 속이 더부룩하고, 손에 땀이 나고, 피곤함과 무력증 일어나고, 어깨 통증과 뒷목이 무겁고 뻣뻣하고, 두통과 기억력감퇴 등이 동반하여 불편함을 감수하게 됩니다.

체온이 일정한데도 본인은 미열감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열감이 난다고 하면 가슴도 답답하고 마음도 불안하고 몸이 뚜렷하게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편치 않습니다.

외부에서 발생하여 일어나는 미열감은 본인이 확실한 원인을 알고 있지만, 내적 이상으로 일어나는 미열감은 체질에 따라 체표면으로 느끼는 사람이 있고 속에서 열이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질병이 없으면서 인체의 체력이 부족해지는 상태를 허손상태라고 하는데 사람에 따라 허손상태를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식사 잘하고 운동을 하는데도 허손상태가 지속되면 미열감이 발생하는데 허증의 상태를 본인이 인지하고 판단이 어려워 긴가민가하며 괜찮겠지 하며 시간을 보내 나중에는 아주 힘들어합니다. 내적원인 중 하나인 양허(陽虛)로 인하여 일어나는 미열증상은 사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종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수시로 시간과 장소에 구별이 없이 간헐적으로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경우가 있고 만약 여성이 갱년기와 겹치면 증상구별이 어려워집니다. 또 오전에는 좋았다가 오후가 되면 미열감이 다시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기(陽氣)라는 것은 인체의 생기이고 생명력의 근원이며 동력이고 인체의 근육과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몸이 어떠한 이유로 허한 상태가 발생하면 회복시키기 위해 많은 복구 노력을 하는데, 회복하는 동력이 부족하면 에너지를 만드는 근원이 오히려 과열 되어 뇌와 몸이 착각하여 쉬지 않고 가열상태가 됩니다.

이 외에 기허(氣虛), 혈허(血虛), 음허(陰虛)로 일어나는 미열감은 차이가 있어 체질과 성별에 따라 상황이 다릅니다. 미열감이 계속 발생하면 면역성이 떨어지고 몸의 기능이 서서히 약해지고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자동차의 엔진 열을 부동액이 조절하듯이 열을 조절하는 체내의 부동액에 해당하는 물질이 부족하고 약하면 알 수 없는 미열감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미열감은 몸이 보내는 적신호입니다.


당신도 미열감으로 힘듭니까
?

우리 몸에는 비밀이 있는데, 각자의 체질을 말합니다.

사람은 각자 체질이 있으나 믿지 않으며 스스로를 모를 뿐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

자료제공: 사상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