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모놐사이드 디텍터?

Carbon Monoxide detector 라는 말은 최근10 년안에 집을 사거나 팔아본 사람들 아니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전혀 생소한 단어입니다.
Carbon Monoxide 를 탐지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Carbon Monoxide 는 무엇일까요? 간단히 이야기하면 일산화 탄소 탐지기인데, smoke detector 는 불이 났을 때 연기와 열을 감지하여 경고를 하는 것이고, Carbon Monoxide detector 는 일산화 탄소를 감지하여 경고하는 장치입니다. 크기는 smoke detector 와 비슷한 크기이며 대부분 무릎과 가슴사이 높이에 설치를 합니다.

이유는 일산화 탄소는 무게가 산소와 비슷하기에 천장에 놓거나 바닥에 놓으면 그 효용가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산화 탄소는 자동차의 배기가스, 바베큐 갈탄 땔 때, 개스레인지 등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에 배기가스가 집안에 들어올 일이 어디 있고, 바베큐를 집안에서 하는 사람이 있나? 라고 생각합니다.

가스렌지는 항상 보고 있는데, 애기가 집안에 있지 않는 이상 누가 그걸 켜 두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실제로 워싱톤 주에서 그런 불행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대게는 겨울에 일어나는데, 차고에서 차 시동을 걸고 수리를 하고 있었는데, 차고문은 닫혀 있었고, 집으로 들어가는 문은 열려 있었습니다.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또 다른 경우는, 어느 겨울날 전기가 나가서 잠시 집을 데우기 위해서 집안에서 바베큐 그릴을 가져다 놓고 집안을 데웠습니다. 물론 냄새가 나니까 문을 살짝 열어놓았는데, 너무 따뜻해지니까, 그만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이 경우도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문제는 일산화 탄소는 자연 중에서도 발생을 하는데, 무색 무취이기에 어느정도 중독이 되어도 알 수가 없습니다. 40% 이상 중독이 되면 치사량이라고 하는데, 이 정도 중독이 되어서 몸을 가눌 수 없는 정도가 되면 이미 상황은 되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마치 예전에 한국의 연탄가스 중독과 같은 겁니다.

이때 탐지기가 설치가 되어있었다면,이미 경보가 울리고, 창문을 여는 등 조치를 취했을 겁니다. 워싱톤주 정부는 2009년 부터 모든 새로 짓는 집은 설치를 의무화 했고, 2009 년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들은 따로 규제를 하지는 않지만, 이것이 설치 되어있지 않다면 융자가 나오지 않기에 사실상 팔때에는 설치를 해야 합니다. 또한, 렌트를 줄때에도 설치가 의무화 되어있습니다.

Carbon Monoxide detector 를 설치할 때는 각 층마다 하는 것이 규정입니다. 규정은 각 층마다 이지만, 집이 조금 크다면, 조금 더 조밀하게 설치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스모크 디텍터를 각 방마다 설치하는 규정이 있는 것이 좋은 예가 될수 있겠습니다. 규정이 없더라도, 자신과 가족의 안녕을 위해서 몇 개 더 설치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위치는 무릎과 가슴사이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듯 싶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의 웹사이트를 참조 하셔도 됩니다.

https://www.doh.wa.gov/CommunityandEnvironment/Contaminants/CarbonMonoxide

Better Properties RE King 대표 마이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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