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척추신경 – 발바닥 통증(Plantar Fasciitis; 족저근막염)#10

등록일 09.30.2020 @4:28 pm

발바닥 통증 특히 뒤꿈치 부위의 통증은 대부분의 경우에 족저근막염(Plantar Fasciitis)에 기인합니다. 발바닥의 뒤꿈치에서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두꺼운 발바닥 근막에 발생한 염좌(염증)로 진단됩니다. 족저근막염은 일반적으로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수반하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첫걸음에 심한 발바닥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통증의 정도가 나아지지만 오랜 시간 서있거나 앉았다 일어서면서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운동선수와 같이 자주 달리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지만 과체중으로 맞지않는 신발을 착용하는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운동 중에는 통증이 덜하지만 일반적으로 운동 이후에 발바닥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발바닥 근막은 마치 활처럼 발바닥 전체를 이어주면서 걸으면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근막에 과다한 긴장과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작은 열창(Tear)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스트레스와 열창으로 지속되는 근막으로의 자극은 염증(염좌)으로 이어집니다.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군은;

40대~60대, 중장거리 달리기선수, 발레리나, 에어로빅댄서와 같이 발바닥에 스트레스가 많이 가해지는 직업, 평발, 발바닥이 심하게 굽거나 비정상적인 보행으로 체중이 발바닥 전체로 분산되지 않는 사람 또는 과다한 체중, 공장 근무자, 선생님과 같이 딱딱한 바닥에 오랜시간 서있거나 걷는 직업이신 분이 위험군입니다.

족저근막염을 적시에 치료하지 않는 경우에는 만성적인 발뒤꿈치 통증을 피하기위한 비정상적인 보행 습관으로 이어지면서 발, 발목, 척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대부분의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몇주간의 적절한 휴식, 냉찜질과 이완치료와 같은 비침습적 방법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발바닥 통증 기간이 길어질수록 회복 기간도 상대적으로 길어질 수 있으므로 수술과 같은 외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수준으로 나빠지기 전에 전문 카이로프랙터의 검사와 치료를 받고 발바닥 건강을 회복하세요. 저희 정준 척추신경원 (JJ Chiropractic 밸뷰/린우드 425-373-5433)에서 친절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