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 7장(1)

** 먼저 다니엘서 7장을 읽고 나서 연구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우리들은 세상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기초해서, 펼쳐질 예언들을 살펴볼 것입니다. 다니엘이 자기 백성들의 구원을 예고한 선지자들의 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고민할 때 그에게 한 꿈이 주어졌습니다. 다니엘이 자기 백성들을 위한 예언의 이해에 대한 것을 구하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세상 나라들의 흥망에 관한 계시를 주셨습니다. 다니엘서 제 7장으로부터 제 12장까지에는 다니엘 자신도 충분히 깨닫지 못했던 놀라운 세상 역사에 대한 예언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계의 역사의 끝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다니엘이 기록한 이 예언들은 우리의 특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귀중한 말씀들을 우리는 면밀히 연구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교훈들을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을 통해 보여질 열국의 역사와 장차 올 일들에 대한 계시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목적의 성취를 주의 깊이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 연구를 통해 우리는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의 참된 가치를 평가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의 참된 목표가 무엇인지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속의 사건과 사물들을 영원의 빛 가운데서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다니엘과 같은 깊은 영적 통찰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고상하고 충성된 주님의 용사로 어떤 위기의 때에도 굳건히 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천사의 해석 7:15~27

우리는 천사의 해석을 통해 예언에 등장한 넷째 짐승과 작은 뿔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살펴보면 넷째 짐승은 헬라를 뒤이은 로마이고 작은뿔은 이 로마가 망하는 시점에서 시작된 교황권의 세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작은 뿔은 그 일어난 시기와 장소, 그리고 성경에 예언된 성격으로 보아서 교황권 외에는 세상 역사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작은 뿔인 교황권이 중세기 동안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을 어떻게 취급했으며 하나님의 법을 어떻게 변개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뿔의 성격에 대한 예언은 실제로 교황권이 행한 역사에서 그 증거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예언들은 하나님께서 반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 예언의 확실성과 중대성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기 위함입니다.

한때 두때 반때 예언의 계산법

= 해를 말함 (단11:13)

1년 = 360일로 성경에 나옴, 예) 유대인의 달력과 노아의 홍수에 대한 설명

하루는 예언상의 시간적인 계산에 있어서는 1년으로 계산하라는 말씀이 있음 (민14:34, 겔4:6)

한때 두때 반때 = 1년+2년+반년 = 1,260일 = 1,260년

특별히 이 1,260년에 대한 말씀은 성경 전체에 결쳐 7번이나 나와 있음

(단7:25, 12:7, 계11:2,3,6,14, 계13:6)

다니엘서 7장의 예언에서 우리는 앞으로 세상 역사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작은 뿔”의 정체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이 작은 뿔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앞으로 이어질 예언들과 특별히 요한계시록에 나와 있는 예언들을 이해하는 데에 아주 중요한 근거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의 해석은 성경의 원칙과 가르침에 의거해서만 이해되어져야 합니다. 여기에서 벗어난 것들은 도리어 우리들에게 혼란과 의심만을 줄 것입니다. 예언을 공부하고 연구함에 있어서 우리 모두는 진정한 마음으로 성령을 간구하며 하나님께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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