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Food: 우리 뇌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들은 심장병, 비만, 당뇨등 각종 질병과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즉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고 각종질병을 예방해 주는 음식이 있는 반면 각종 질병의 원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습관들도 있습니다. 또한 뇌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들이 최근들어 많은 연구에 의해 밝혀지고 있는데요, 뇌에 이롭지 않은 식사는 우울증이나 치매등에 걸릴 위험을 높혀 주며 반면 뇌에 좋은 음식들은 이러한 질병이 걸리지 않도록 예방 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뇌에 이로운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최근 몇년간 이루어진 연구에 의하며 올리브유, 아보카도, 견과류등에 많이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우울증의 위험을 낮추어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러한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포함하는 지중해식 식사 패턴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율이 30% 가량 낮아 진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지중해식 식사 패턴이란 과일, 야채, 견과류, 생선, whole grain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등을 주로 포함하는 식사를 말합니다.

우울증 위험을 낮추어주는 것과 더불어 불포화지방산은 뇌에 다른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불포화지방산이 부족한 경우 주의력 결핍 장애, 흔히 알려진 ADHA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올리브유의 소비가 많은 지중해식 식사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치매, 뇌졸중, 경도 인지 장애등의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뇌에 좋은 작용을 하는 불포화지방산은 연어, 송어, 고등어 등, 기름이 많은 생선에도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들 생선은 특히 오메가 3라 알려진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 하고 있으며 이를 많이 섭취할 경우 뇌졸중의 위험을 많이 낮추어 준다고 합니다.

또한 뇌에 이로운 음식으로 각종 과일등이 있는데, 자몽, 오렌지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은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어 주며 짙은색 과일 혹은 야채에 들어 있는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에 의해 뇌의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을 제게 하므로 뇌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는 우울증의 위험을 10% 가량 낮추어 주는 반면 각종 소다와 같은 음료수의 과다 섭취는 우울증의 위험을 30% 이상 높혀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량 혹은 적당량의 알콜 섭취는 우리몸의 생리적인 활동 및 신경적인 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과다한 섭취는 알콜 중독 및 기억력 감퇴, 그리고 퇴행성 뇌질환등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당도가 높은 음식 혹은 좋지 않은 식습관은 뇌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나친 당분의 섭취는 기억력의 감퇴를 가져오며 각종 대사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의 섭취가 치매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고 하는 내용이 최근들어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탄수화물과 더불어 과다한 육류의 섭취는 뇌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육류를 많이 먹는 경우, 뇌졸중의 위험이 13% 가량 증가 되었다고 합니다.

소중한 우리의 뇌! 건강한 뇌를 위하여 선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