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건강한 피부를 위하여!!


탄력있는 피부는 젊음과 건강함의 상징입니다. 즉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는 자연적으로 노화가 일어나며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가 처지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어 하며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탄력있고 젊은 피부의 과학적인 이해가 필요하며 젊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의 탄력을 주는 힘은 스프링 모양의 엘라스틴이라 불리는 단백질에 의한 것입니다. 엘라스틴은 피부를 단단하게 하는 콜라겐, 수분을 함유하여 피부 보습을 담당하는 단백당등과 더불어 피부내에 조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진피층을 이룹니다. 즉 피부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 섬유의 강도 및 수분 함유율에 의해 탄력있는 피부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즉 엘라스틴은 피부 조직을 연결하여 피부가 적절한 모양을 가지게 하며 늘어 나거나 줄어드는 등의 변화가 일어난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도도록 합니다. 마치 스프링이 누르거나 잡아 당겼다 놓아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원리와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젊고 건강한 피부에는 제기능을 하는 엘라스틴이 존재하며 따라서 외부 자극이나 변형이 일어 난 후 다시 처음의 상태로 돌아 갈 수 있게 하는 것 입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의 탄력이 감소하고 피부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즉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 탄력 정도 (Elasticity)는 점점 줄어들고 피부 처짐 정도 (Extensibility)는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피부 탄력이 감소하는 것은 자연적인 노화 현상과 더불어 몇몇가지 환경적인 자극이 더해져 진행되는데, 피부에 가장 해가 되는 요인으로 자외선이 있습니다.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많은 양의 활성산소가 생성되는데, 이 활성산소에 의해 피부 조직내의 단백질 또는 유전자 변형을 가져와, 비정상적인 단백질을 생성하도록 합니다. 비정상적인 단백질들은 피부 조직을 와해시켜 피부 손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또한 피부 탄력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만성염증이 있습니다. 즉 피부가 방사선, 화학물질,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내적 또는 외적 요인들에 의해 자극을 받게 되면 염증 인자가 증가하며 만성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많은 양의 노폐물이 생성됩니다. 이 노폐물들은 피부 내의 단백질에 붙어서 피부 형태에 변형을 가져오게 하므로 피부가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거나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더우기 만성 염증은 피부내 혈관을 통한 혈액 순환을 원활하지 못하게 하므로 피부 세포가 정상적으로 성장 또는 재생을 방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피부에 꼭 필요한 영양분이 잘 공급되지 않는 반면 노폐물만 쌓이게 되므로 피부가 손상되고 노화가 촉진되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피부 탄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합니다. 시간이 감에 따라 진행되는 자연적인 노화 현상을 완전히 막기는 어렵지만 피부 손상을 가져오는 자외선, 활성산소, 만성염증등의 환경적인 요인은 그 원인을 없애므로 노화를 늦추고 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다음에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