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 면역성 높이려면!

최근에 화두는 당연히 ‘면역성을 높여라’입니다. 

예전에 지면을 통해 ‘면역성을 찾아라’라는 글과 바이러스에 관해 쓴 적이 있는데, 의학이 바이러스를 따라가지 못하고 하나의 바이러스를 잡으면 또 다른 종류가 탄생하고 적응력이 빠르다고 하였고, 인류가 진화함에 따라 바이러스도 같이 진화한다고 쓴 적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공포를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코로나’라는 말을 라틴어로 ‘왕관’이라 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 모양이 왕관과 같다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두려움과 불안을 일으키며 빠르게 전파하는 질환으로 다른 때보다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면역력 강화 방법과 영양제, 음식을 찾는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편승하여 건강식품 회사들은 자사의 무엇이 좋다고 강조하며 꼭 먹어야 할 것처럼 광고하고 있습니다.

평소 면역성을 지키려면 일상생활의 습관이 중요하지, 무엇 한 가지를 먹는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전체적 균형이 잡혀야 합니다. 

생활 수칙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장기에 잠을 잘 자야 성장호르몬이 생성된다는 것을 모두 잘 알고 있듯이, 잠은 아동기와 성인에 따라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뭅니다. 성인에게 잠은 낮에 활동하여 지친 신체를 재생시키면서 뇌를 해독하서 면역력을 높여 주므로 잘 자야 합니다. 잠속에 생명의 프라나(영혼과 신체의 연결다리)가 존재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를 증명하듯이 잠이 부족하면 머리가 멍하며 두통이 발생하거나 상황판단이 안 되어 인지능력도 떨어지게 되고, 건망증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치매가 조기에 생길 수 있으므로 숙면이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2) 말할 것도 없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3) 체온이 중요하므로 항시 따듯하고 신체 어디에도 차지 말아야 합니다. 몸이 차면 순환이 잘되지 않고, 면역력이 약해집니다. 

4) 아랫배가 따듯해야 하는데, 배가 차면 대장에 나쁜 영향을 주어 미생물작용에 문제가 생겨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감기에 잘 걸리고, 항시 피곤하고 계절에 예민해지며, 또 여성은 자궁과 연관이 있어 조심해야 하고, 요허증이 발생할 수 있고, 방광이 예민해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발이 따듯해야 하고 발뒤꿈치가 깨끗해야 합니다. 각질이 생긴다는 것은 말초 혈액순환이 안되는 증거이고 균에 쉽게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6)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몸이 반응하는 것이 다르다고 지면을 통해 많이 강조하였습니다. 음식은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원천입니다. 

7) 자신의 문제점(예: 변비, 부종, 등)을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한동안 ‘슈퍼푸드’와 ‘여성에게 필요한 12가지 음식’을 선정하여 먹으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들을 먹어야 면역성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할 것처럼 유행한 적도 있었습니다. 

세계가 경악하는 코로나가 성행하는 요즘 면역성을 강화하려는 음식에 관심이 많은 가운데 일부 매체에서 몇 가지 식품이 면역성에 좋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지정한 음식의 효능은 사실이지만, 과연 효능대로 나타날지는 의문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어떤 음식을 먹는다고 바로 면역성이 하루아침에 높아지는 것이 아니며 더욱이 중요한 점은 그 음식이 자신의 현 상태의 건강과 체질에 맞느냐가 관건입니다. 

매체에서 권하는 음식 중 하나는 축축한 땅에서 수분을 빨아들여 자라기 때문에 해가 밝으면 성장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성에 도움을 주나 수분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어 속-열이 많은 사람이 먹을수록 건강이 나빠질 수 있고 변비와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일반 식물과 달리 햇빛을 피해야 하고 성장이 매우 더딥니다. 

만약 태양을 보면 자라지 못합니다. 

이것에는 진세노사이드가 함유하여 체력강화, 저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만약 비기(脾氣)가 강한 사람과 간기(肝氣)가 허한 사람이 먹으면 두통, 안면홍조, 심장 두근거림, 혈압상승, 피부 염증, 호흡이 빨라지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누런 소변을 보는 등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매체가 권한 버섯, 시금치, 닭고기, 홍삼, 생강, 파프리카, 오리고기를 하고 있지만, 자신의 건강조건과 체질에 맞아야만 효과가 있고 안전합니다. 

이외에 면역성을 높이고 해독하는 체질 요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도 면역성이 약합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습니다.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떤 체질입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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