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 불통 즉통(통증)
날씨의 변화가 심하여 앞을 가늠하기 어려워지고 기후 온난화로 세계 각국에서 폭설과 홍수로 재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로 영국에서는 현재 운행하고 있는 내연기관차(개솔린, 디젤차, 하이브리드카) 판매를 2035년부터 금지하고, 순수 전기차와 수소차만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래는 2040년에 하려다가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자 앞당겼다고 했습니다. 만약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더 앞당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 보리스 총리는 BBC에 출연해 ‘우리의 지구를 보호하는 것보다 더 큰 책임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석유가 발견되기 전에는 유럽에서는 식물에서 추출된 기름으로 등불을 밝혔고, 18세기 이후 미국에서는 고래에서 나온 기름을 등불 연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연에서 얻어진 물질은 지구를 오염시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석유의 등장으로 인류의 삶은 급속도로 변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많은 혜택과 물질의 풍부함으로 편리하게 생활해 왔습니다. 석유로 인해 삶의 다양한 풍족한 생활을 누리면서 한편으로는 지구는 오염되고 온난화로 많은 재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날씨뿐만 아니라 인생이라는 커다란 화두는 고정된 것이 아니고 한치의 앞을 알 수 없는 변화의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신체도 형태와 기능이 변해가는데 그것을 알지 못하며 내일의 일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반복되는 생활이라 변하지 않는 것처럼 느끼지만, 강물이 바다를 향해 머물지 않고 흘러가듯 삶은 틀에 박힌 것처럼 고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구가 오염되어 신음하듯이 우리의 몸도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K는 어느 날부터 몸이 조금씩 찌뿌드드하고 자신도 모르게 아이고 소리가 저절로 나오며 여기저기 아프다가 괜찮아지곤 하다가, 어깨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목덜미가 당기고 고개를 돌리거나 숙이면 불편함이 있어 불편하고, 허리도 아팠다가 괜찮아지고, 다리에 쥐도 나고 종아리가 뭉치는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이도 있고, 낮에는 멀쩡하다가 밤이 되면 몸이 아리면서 근육 통증이 일어날 때도 있고 항시 다리 근육 경련이 한두 번 생겨 고생하는 이도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같은 몸이지만 통증이 생기는 부위마다 통증의 형태가 다르고, 같은 부위의 통증이 때로는 저리기도 하고, 꼬집어 비트는 아픔이 있고, 마비가 생긴 것처럼 감각이 어둔하기도 하고, 만약 자다가 등이 아프면 잠깐 움직일 수 없으며 식은땀이 나고 저절로 신음이 나온다고 합니다. 처음에 통증이 생기면 대부분 “며칠 지나면 괜찮아지겠지”하고 참으며 방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는 하루 이틀 지나면서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아닌 것도 있습니다. 통증은 직업에 따라 다르고 환경적인 요인과 생활 습관과 변화에 따른 것이 대부분입니다.
잘 낫지 않는 통증은 직업, 환경, 생활 변화에서 생기는 것 외에 생각하지 못한 다른 원인이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자고로 예로부터 “불통즉통”이란 말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흐름과 순환이 막히면 통증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를 만져보면 근육이 딱딱하게 뭉쳐져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에너지의 순환이 막혀 발생하는 현상으로 생긴 것입니다. 단순히 근육이 뭉쳐 있는 것이 아니라, 기(氣)와 습(濕)의 정체와 노폐물의 오염으로 하나의 섬처럼 형성된 것입니다. 그리고 통증 부위에 지나는 경락 순환에 문제가 생겨 잘 낫지 않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해결하려면 비만 체질인지, 습한 체질인지, 몸이 찬지, 열이 있는지, 잘 붓는지, 피곤이 먼저 눈으로 느끼는지 등등 개인의 조건이 무엇인지 알아야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원인불명의 통증은 신체가 오염되어 서서히 일어나는 것으로 하루아침에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며, 다 알고 있다고 여기는 자신의 몸이지만, 실제로는 마음과 몸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알고 있다고 착각할 뿐입니다. 사실 인간의 사고(思考)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생각할 뿐이며, 어떠한 생각을 하든 간에 모든 것은 기존의 것에 관한 생각에 머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신도 윈인불명 통증으로 힘듭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습니다.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떤 체질입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
글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