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담(喀痰)

객담(喀痰)

동양사상에는 군자(君子)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군자”의 의미는 3가지의 뜻이 있는데 첫째: 유교에서는 학식이 높아 어질고 너그러운 마음과 행동을 하는 사람을 일컫던 말이고, 둘째: 벼슬 높았던 사람을 지칭하고, 셋째: 아내가 남편을 일컫던 말입니다.

논어에 나온 글에는 군자는 모든 일의 원인을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 하고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으나, 소인은 일이 잘못이 되거나 문제가 생기면 남을 탓하며 원인을 남에게 찾는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남의 잘못과 나쁜 점을 말하는 사람, 자신을 알지 못하면서 남을 훼방하는 사람, 용기만 있고 예의가 없는 사람, 고집스럽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 상대의 생각을 미리 눈치를 채고 상대가 말하기 전에 사실을 말하고 자신이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으며 무시하고 예의가 없으면서 스스로 용기 있다고 여기는 사람, 남의 개인사까지 참견하며 개인의 비밀을 말하면서 스스로 정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군자의 도리가 아니고 군자도 그런 사람을 미워한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나이가 마흔(40)이면 불혹이고 덕을 이루어 완성하는 시기라 하여 자신의 얼굴(인생)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40이 되어 사람의 미움을 받으면 잘못된 삶을 살았다고 봐야 한다 하였습니다. 군자라는 두 단어는 짧지만 사람에게 주는 교훈의 무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자라는 말이 한의서에도 나와 ○군자탕 ★군자탕이라는 처방이 있습니다.

()은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명령을 내린다는 뜻과 손으로 물건을 모아 다스린다는 의미로 인체물질대사의 기능을 포함하여 ,★군자탕은 내용에 따라 인체에 이상이 발생하거나, 질환이 발병했을 때 인체가 흔들림 없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도록 도와주고 잘못된 기능을 잡아주어 순환하고 비위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계절과 질환에 관계없이 수시로 목에서 가래가 그렁그렁하게 나와 교제에 어려움이 있고 공공장소에서 민망하고 자신도 지저분하고 불편하고 고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래가 나온다고 반드시 병적인 상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호흡기를 통해 외부에서 들어온 불순물을 걸러 내는 분비물이고, 기관지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염증세포와 같은 물질을 외부로 내보내는 것입니다. 기관지염증과 알레지 비염이 없는데도 가래가 나오는 것은 인체수분의 역할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분의 흐름이 좋지 않으면 땀이 많이 난다든지, 붓고,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양이 과다하거나, 갈증이 나거나, 피부가 축축하거나, 반대로 건조해지거나, 배에서 물소리가 자주 나기도 합니다.

한의서의 군자의 의미는 광범위하나 간락하게 줄여 설명하면 인체의 중심을 바로잡아 조절해주는 것을 뜻하여, (陽따뜻함)의 기운이 허하고 움직이는 힘을 상징하는 기()가 부족하면, 습한 기운이 호흡기(폐와 기관지)가 침범하여 가래가 생길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 잔기침을 동반하거나, 목 안에 가래가 붙어있는 느낌이 들어 억지로 가래를 뱉는 현상이 일어나고, 목소리에 변화가 오기도 하며, , 담배를 즐기는 경우는 더 가래가 진하고 탁하게 배출되기도 합니다. 습의 기운이 강하면 가래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잔뇨감, 속쓰림, 헛구역질, 잘 체하거나, 하체비만, 어지럼증, 여성의 경우 생리과다, 산후기침, 얼굴색변화와 피부건조와 가려움증 등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관지 염증 없이 가래가 발생하는 경우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군자의 힘이 없거나 역할이 부족할 때 생기는 가래를 기허담성(氣虛痰聲)이라 하며, 장기간 회복이 안 되면 천식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할 수가 있으며 체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당신도 기침과 객담으로 불편합니까?

체질은 태어나면서 있고 변하지 않은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고 체질을 믿지 않습니다.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이는데 당신은 어떤 체질입니까?

사상(8)체질 한약방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