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통치약 아스피린?
100세 건강을 위한 체질 자연건강법
만병통치약 아스피린?
사람이 살아가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여러 가지 복 중에서 최고의 복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주변의 지인들을 보아도 한두 가지 약을 복용하시는 분이 더 많고 오히려 약을 복용하지 않은 분이 더 적습니다. 건강식품 한두 가지씩은 복용하는 분들이 많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많아져 어디를 가도 웰빙 ~웰빙 ~웰빙 하면서 건강식품과 보조약품에 관심이 높습니다.
모두들 만병통치약처럼 선전되고 있어, 효과가 큰 줄로 알고 있습니다.
건강식품회사의 광고를 보면 그들이 광고하는 제품을 섭취하면 모두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게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낼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수많은 건강식품과 보조약품, 비타민, 면역증강제, 등등을 섭취해도 “왜 나는 아픈가?”하는 것입니다.
식물의 원료에서 나온 아스피린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버드나무 껍질이 해열작용을 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2천년이 지난 후 영국에서 “스톤”이라는 성직자가 버드나무 껍질 즙을 열이 있는 사람에게 먹여서 해열작용을 확인했습니다. 독일의 바이엘(Bayer)이라는 회사에서 1893년 아세틸살리실(acetylsalicylic acid) 의 정제법을 발견하고 이어 “아스피린”이라 이름을 짓고 진통 해열제로 시판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로부터 “바이엘”사는 아스피린의 대명사가 되었고 아스피린은 의사의 처방 없이도 누구든지 사서 복용할 수 있는 해열, 진통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스피린이 해열, 진통제로만 사용하다가 최근에 와서는 심혈관질환 예방까지 하는 약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아스피린 100mg, 또는 81mg짜리를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심혈관질환의 원인인 혈전 생성을 막는 효과가 있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예방제로서 쓰이고 있습니다.
최근 자료에 보면 아스피린이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연구 자료내용을 보면 「영국의 University of Edinburgh에서 유전자분자의학연구소의 말콤 던롭 교수와 연구진은 어린이에게 권장되는 용량보다 더 적은 저용량의 아스피린이라도 정기적으로 복용한다면 대장암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전의 다른 연구에서 아스피린이 대장암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적이 있으나 이 연구에서는 추가적으로 아스피린의 가장 효과적인 투여량과 기간에 대해 밝혔다.
말콤 던롭 교수는 “중요한 것은 고용량의 아스피린은 아무 의미 없으며, 75mg정도 소량의 아스피린을 1년 이상 정기적으로 투여했을 때 예방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제 아스피린이 진통제에서 심혈관질환 예방과 대장암 예방까지 하고 있으니 놀라운 현상입니다.
만병통치약 아스피린?
아닙니다. 세상에는 누구나에게 좋다고 하는 만병통치약은 없습니다. 아스피린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위장출혈의 위험이 있어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아스피린 뿐 아니라 소염진통제는 위를 자극해 위장질환을 유발하거나 심하면 위궤양이 발생합니다. 또 아스피린에는 피를 묽게 해 지혈이 잘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수술 전 환자는 절대로 복용을 금해야 합니다.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금지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면역성이 약하므로 환절기에 감기에 노출이 쉽습니다. 특히 유행성 독감, 수두 등의 질환으로 고열이 동반된 경우 아스피린을 복용하게 되면 아주 드물게 뇌와 간의 손상으로 뇌 기능이 저하되는 ‘레이 증후군(Reye’s syndrome)’에 걸려 사망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아스피린은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투약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아스피린을 복용하여 발생하는 “레이 증후군”은 신체적 질환이지만, 아스피린이 체질적으로 맞는 않은 체질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공병우”박사님을 아십니까?
지금은 고인인 되셨지만 서울 무교동에서 “공안과”라는 안과 전문 의원을 개원한 의학박사이자, 공병우 한글타자기를 개발하신 분입니다. 필자도 현재의 2벌씩 타자를 사용하기 전에는 공병우타자 4벌씩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아스피린”을 평생 복용하신 분입니다.
공 박사님은 “아스피린”을 복용해도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은 ○○체질 이었습니다. 이렇듯이 체질에 따라 효과 있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 시 여러분의 주치의하고 상담을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고, 특정한 약이나 음식이 모든 사람에게 이로운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비밀은 각자의 체질을 말합니다.
사람은 각자 체질이 있으나 우리는 체질을 믿지 않으며 스스로를 모를 뿐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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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사상체질 한약방(자연치료센터) / 전화: 253)536-5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