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건강을 위한 체질에 맞는 자연 건강법 [민들레 알고 먹읍시다]

민들레에 관한 어떤 전설

옛날에 무슨 일을 하든지 평생 동안 단 한 번의 명령밖에 내릴 수 없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왕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몹시 불만이 컸다. 자신의 운명을 그렇게 결정한 별들을 늘 원망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심술이 난 왕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 한 번밖에 내릴 수 없는 명령을 내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밤하늘의 별들을 향하여 명령을 내렸다.

“내 운명을 결정한 별들아! 모두 하늘에서 떨어져 땅에 꽃이 되어 피어나거라!”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하늘의 별들이 우수수 지상으로 떨어져, 순식간에 들판 위에 노랗고 작은 꽃들로 피어났다.
그래도 분이 가시지 않은 왕은 양치기가 되어 수많은 양떼를 몰고 와 그 꽃을 사정없이 짓밟고 다니게 했다.
그렇게 왕의 분풀이를 이기고 모질게 생명을 이어온 노란 꽃이 바로 민들레이다. 민들레는 척박한 땅에서도, 험한 기후에서도 늘 환하게 피어난다.】

민들레란?

민들레의 다른 이름은 浦公英(포공영)입니다. 또한 한약이름으로 “포공영”이라 합니다.
민들레의 맛은 약간(味苦) 쓰면서 달고(甘) 짠맛이 납니다. 성질은 차갑습니다.(性寒).
약리작용은 열을 맑게 하는 작용과 해독하는 작용을 합니다(淸熱解毒). 抗菌(항균)작용을 하면서 가볍게 설사를 발생합니다. 의학입문(醫學入門)에는 열독을 없애고 ○○○○을 소멸시키며 색독을 없앤다고 했고 본초비요(本草備要) 에는 종핵을 없애고 ○○○을 다스린다고 돼 있습니다.

본초강목(本草綱目) 에는 부인의 유종을 다스린다고 했습니다. 즉 여성의 급성유선염과 유방에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로 인하여 쑤시고 아픈 것을 가라앉히는 작용하며 급성충수염 등 염증질환에 사용합니다. 현대적으로 보면 요즈음의 항생제 역할을 합니다.

민간요법에서는 여러 가지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사용하나, 확실하게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그저 입으로 전해지는 구전(口傳)일 뿐입니다. 또한 민들레는 동양민들레와 서양(미국)민들레는 효과면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특히 한국 민들레가 좋습니다.

민들레는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등이 풍부하고. 어린 싹에는 비타민 B1,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민들레 섭취시 주의사항

민들레는 성질이 차고 청혈(淸血)작용 때문에 몸이 찬 사람과 소화기능(脾胃)이 약한 사람, 평소 장이 약하여 변이 일정치 않고 묽으며 배가 살살 아픈 사람, 변을 자주 보는 사람, 몸이 차면서 치질이 있는 사람, 체력이 약하여 피곤을 많이 느끼는 사람, 감기가 자주 걸리는 사람, 체격이 살이 없이 마른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오한증(惡寒 몸이 추워하는증상)과 현기증, 구토증, 두드러기, 눈의 충혈증세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민들레를 섭취해도 되는 체질은 폐의 기능과 대장의 기능이 약한 ○○체질의 사람만 섭취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고 섭취하는 것이 자연치료의 시작입니다.

사람은 각자 체질이 있으나 우리는 체질을 믿지 않으며 스스로를 모를 뿐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당신은 어느 체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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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사상체질 한약방(자연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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