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르네상스 – 세명의 선구자

기 르네상스는 피렌체에서 태어났으며 이 시대 관심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었다. 회화는 인간 세계를 반영했으며 건물은 인간을 척도로하여 설계 되었고, 문학은 크고 작은 인간의 업적이나 특성 및 인간의 활동들을 찬양하였다. 자연에 대한 자각과 인간적인 것들에 대한 몰두가 점차 커졌으며, 인간이 자신의 정신과 육체를 개선시켜 지향해야 할 이상을 확립함에 따라 필연적으로 개인주의적 감각이 증가되었다.

이번호에는 이 새로운 스타일을 탄생시킨 미술계의 세 선구자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초기 르네상스 시기, 미술에서 자연주의를 다시 도입한 화가 마사치오와 조각가 도나텔로 그리고 화가 보티첼리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이름이다.

1. 마사치오: 초기 르네상스의 창시자이며 이후 6세기가 넘는 기간동안 서양미술의 금자탑을 이루게 될 전통을 세운 사람이다. 이 사람은 인체를 고딕 스타일의 딱딱한 기둥같은 묘사대신 진짜 인간과 같이 자연스럽게 묘사한 화가이다. 또한 빛을 한군데서 퍼져 나오게 함으로써 그림자를 정학한 위치에 배치하는 기법을 사용하였고 원근법을 회화에 적용하여 미술기법의 혁신을 일으키기도 했다.

2. 도나텔로: 마사치오가 회화에서 이룬 업적을 도나텔로는 조각에서 이루었다. 그가 조각에서 이룩한 업적은 고전 조각의 중요한 발견인 콘트라 포스토를 재 발견한 것이다. 이것은 무게를 한발에 집중하고 다른발은 편하게 놓는 동작을 말한다.(짝다리를 하고 있는 모습) 도나텔로는 조각품을 골격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옷속에 몸이 숨겨져 있는 듯 조각 하였다. 도나텔로의 조각품들은 너무도 실물같았는데 그는 자신의 조각품에 대고 말하라. 말하라. 그렇지 않으면 저주를 받으라.”라고 외쳤다고 한다.

3. 보티첼리: 초기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화가이다. 본명은 알레산드로 디 마리아노 필리페피(Alessandro di Mariano Fillipepi)이지만, 보티첼리(작은 술통)라는 이름으로 더 잘알려져 있다. 메디치 가문과 그 가문 추종자들의 이미지를 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