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미백 치료

치아의 미백 치료

1. 치아가 왜 변색 되는지?

가장 일반적인 변색의 원인은 치아 신경의 괴사(죽음)로 인해 치아내부에 색소가 침착되는 것입니다. 또 치아가 외상을 받은 후에 치아내부의 혈관출혈로 인해 변색되거나 치아내부가 석회화되어 치아가 어둡게 보일수 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치과치료에 사용되는 충전물에 의해서도 치아는 변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신적인 원인으로 치아 형성 중의 과다 불소복용이나 테트라사이클린등의 약제 복용을 들 수 있습니다.

2. 그렇다면 치아가 변색되었는데 어떻게 하나요?

변색자체는 심미적인 문제이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치아에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환자가 심미적인 개선을 원한다면 치아 미백치료를 통해 이를 희고 밝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상이나 충치등에 의해 변색이 일어난 경우라면 이는 변색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치아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3. 치아 미백의 민간 요법과 그 효과

레몬즙을 거즈에 묻혀서 치아를 마사지하면 일시적으로 표면이 하얀 분필같이 변하지만 치아 깊숙한 곳까지 하얗게 변하는 치아미백과는 다른 것이며, 일시적입니다. 바나나 껍질로 치아를 문지르면 레몬과 마찬가지로 바나나의 강한 산에 의한 일시적인 부식 현상이 나타나지만 이 또한 일시적입니다. 녹차는 풍치와 충치 예방효과는 있지만 색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미백치약을 열심히 사용하거나 미백껌을 자주 씹으면 치아가 하얗게 된다는 것은 거의 낭설이며 미백치약이나 미백껌 속에는 치아미백 성분이 아주 미량 함유돼 있기 때문에 미백치료 과정의 보조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치아 스케일링도 구취나 풍치를 예방할 수는 있지만 미백 작용을 하지는 않으며 치아 스케일링을 통해 치아가 하얗게 느끼게 되는 것은 치아 표면에 붙어 있던 플라그와 치석이 제거되면서 원래 치아의 색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치아가 변색되는 것은 노화에의한 것도 있지만 요즘 음식들에 많은 색소들이 들어있어 이 영향도 클 뿐만아니라 담배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치아미맥의 최고 민간요법은 음식물을 섭취한 3분이내 올바르게 칫솔질을 하는 것입니다.

4. 치아 미백 치료 후 유지관리

치아미백 치료후 지속적인 미백 효과는 원인이 몸안에서 생긴 착색의 경우가 아니라면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되며 계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6개월 마다 1~2일 정도 자가 미백을 해주시거나 6개월마다 치과에 내원하시어 미백 치료를 한번씩 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경우는 처음 하실 때와는 달리 많은 시간을 요하지는 않습니다. 이 과정을 Touch-Up 이라고 하며 이렇게 관리를 해주시면 계속해서 치아를 밝게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5. 부작용

많은 분들이 부작용을 우려하시지만 가장 안전한 치료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치아 미백시 생기는 부작용으로 가장 흔한 경우는 치아가 민감해지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자가 미백시, 미백 시작 2~3일후 가장 빈번히 나타나며 이 경우 자각과민 처치제를 하루 5분간 착용하시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또 이런 민감증은 나타났다 없어지는 반응으로 미백 과정이 끝나면 모두 사라지니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치아에 손상이 오지 않을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미백시 치질에 손상은 없으며 착색이 심한 경우 표면을 아주 미세하게 삭제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그 정도의 양은 자연상태에에서 마모가 되는 양보다 적으므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칼럼제공 : Edmonds Family Dentistry 425-582-7115(영어) 206-802-5010(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