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와 청소년기의 치아 관리

유아기와 청소년기의 치아 관리

해야할 일: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되 특히 이 시기의 치아에는 칼슘이 좋습니다.
-불소로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 주면 좋습니다.
-유치의 경우, 충치가 생겼다면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영구치를 위해서는
유치가 조기에 빠지지 않고 잘 관리 되어야만 건강하고 바른 자리에 똑바로 영구치가
나올 수 있습니다.
-6세에 제일 처음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면 치아홈메우기(실란트)를 해주어 충치를
예방합니다.
-성인이 되어도 치아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가르쳐야
합니다.
-학교에서도 점심 식사후 양치질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 말아야 하는 일:
-당분이 함유되었거나 질기고 끈적한 음식을 되도록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탄산 음료를 마시는 것도 습관이 될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마시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의 청소년기라 함은 보통 12세에서 20세까지로 보는데, 이 시기를 영구치열기라고 합니다. 치아 모두가 영구치이며 더 이상 나올 치아가 없고 평생 가져가야 할 치아 뿐입니다. 더욱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겠지요. 아이들 마다 시기가 다를 수 있으나 보통 만 12세가 되면 유치는 모두 빠지고 영구치만 있게 됩니다. 이때부터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잘 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치과에서 예방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 사춘기를 겪게되는데 사춘기 치은염이라고 해서 잇몸에 피가나고 입냄새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부정교합이 있다면 이 시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교정치료를 받으면 그 효과가 크기 때문 입니다. 또한 성인이 되어 수술로 치료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가지런하고 바른 치열과 교합을 갖게되면 치아 관리가 잘되고 저작 능력이 향상되며, 심미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어떤 음식물을 섭취할지에 대한 부모님의 관심이 줄게 되어 치과 질환에 노출되기가 쉽습니다. 어릴적에는 부모님이 사주시는 과자만 먹었다면 이 시기에는 자신이 선택하고 사 먹을 수 있는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사랑니가 생기게 되는데, 이 사랑니가 제대로 자라고 있는 지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니가 앞 어금니에 여러가지로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세의 건강한 치아를 100세까지 가져가려면 올바른 치아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청소년기의 치아 관리도 유아기의 치아관리와 마찬가지로 아래의 사항들을 준수 해야 합니다.

-예방치료로 충치를 예방합니다.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합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치실을 사용합니다.
-식후 칫솔질을 꼭 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취침전 칫솔질은
필수 입니다.
-당분이 높은 음식물에 주의 해야 합니다.

헌데 이 시기에 아이들이 가장 말을 안들을 때라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셔야 합니다. 현실적인 문제도
있으니까요.

[칼럼제공 : Edmonds Family Dentistry 425-582-7115(영어) 206-802-5010(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