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가 가장 싫어하는 새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남자 친구가 가장 싫어하는 새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바로 입 냄새 입니다. 구취(입 냄새)는 여성분들의 큰 고민거리중의 하나로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게 되어 더 문제이죠. 구취가 발생하는 것은 구강 내나 호흡기, 코, 소화기 등의 여러 가지 질병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으며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 여러 가지 혈액성 성분 등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황 화합물에 의해 유발됩니다.
구취의 구강 내 원인으로는 치주염을 비롯한 잇몸의 염증, 프라그(일명 치태), 보철물이 오래된 경우 등의 치과적인 질환과 당뇨나 간질환과 같은 전신질환의 경우와, 축농증과 같은 이비인후과적인 질환 등의 경우에도 구취가 발생되며, 호흡기와 소화기계통의 질환에서도 구취는 생겨 납니다. 실제로 이러한 구취는 본인보다도 가족이나 동료 등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더러는 구취가 심하지 않은데도 냄새에 민감하여 구취가 난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최근에는 구강 내 황 화합물의 농도 등을 측정하는 기계가 개발되어 구취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럼 구취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 혹은 예방할 수 있을까요?

첫째, 구취의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치과에서 구취의 원인이 구강 내에 있는지 혹은 다른 전신적인 원인 때문에 구취가 나는 것인지를 판단 받아야 합니다.

둘째, 치과에서 만약 치주염이나 충치, 불량 보철물, 또는 수복물로 인한 구취인 것으로 판명되면 구취를 없애기 위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불량 보철물이나 수복물 또는 충치 때문에 생긴 구취는 쉽게 고쳐질 수 있겠지만 치주염으로 인한 구취는 치료에 상당기간 소요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셋째, 구강 내가 아닌 전신적인 질환으로 구취가 나는 경우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넷째, 구취가 있다고 생각되는 분은 칫솔질을 할 때 혀도 깨끗이 닦아줘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치석제거 즉,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그 외에도 되도록 파, 마늘, 양파, 겨자, 달걀 등과 같은 구취 유발 음식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도록 하며 물을 자주 마시고 양치액(가글린)을 병행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칼럼제공 : Edmonds Family Dentistry 425-582-7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