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방이 드리는 건강정보 시리즈#스물
*다이어트에 좋은 우엉차 만드는 법*
우엉은 철분과 칼슘이 많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으나 원래 찬 성질이 있기때문에 소음인이나 소화기관이 약하신 분들은
여러번 덖어서 찬기운을 빼는것이 좋다.
- 거의 모든채소가 그러하듯이 우엉도 껍질에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필러로 벗기지 말고 칼등이나 철수세미를 이용해서 가볍게 씻어내듯이 벗겨낸다.
- 좀 번거롭더라도 얇게 썰어주어야 차를 끓였을때 성분이 잘 우러난다.
- 겹치지 않도록 햇볕이 좋은날 1~2일 채반에 널어서 말린다.
- 마른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중불에서 볶듯이 덖어준다.
- (불이 강하면 타고 너무 약하면 안쪽에 있는 수분이 잘 안빠질 수 있다.)
- 차를 만들땐 (구중구포)라 하며 아홉번을 덖어주고 아홉번을 식혀주기를 반복하여 차의 찬기운이 제거되어 위장이 약한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
- 드실때는 머그잔에 7~8알 정도 넣고 따뜻한 물로 우려서 보리차처럼 주전자에 넣고 끓여서 수시로마시면 된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색깔*
“우리의 뇌의 거의 절반은 시각과 관련된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며, 미각과 관련된 부분은 단지 몇 퍼센트에
불과하다. 이것이 음식의 색이 우리가 느끼는 맛에 영향을 끼치는 이유이다.”
시각이 음식 맛을 좌우하는 큰 기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면 시각을 통해 감지되는 컬러가 정말 식욕과 관련이 있을까?
최근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는 2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흰색 접시와 빨간색 접시에 담은 스파게티를 각각 흰색, 빨간색 식탁보 위에 세팅한 다음에 식사를 하게 했다.
컬러가 식사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었다. 그 결과, 식탁보 색깔이 동일한 경우 빨간색 접시에 담긴 스파게티를 먹은 사람은 흰색에 담긴 스파게티를 먹은 사람보다 식사량이 21% 더 많았고, 접시의 색이 동일한 경우 빨간색 식탁보에서 식사를 한 사람의 식사량이 흰색 식탁보에서 식사를 한 사람보다 10% 더 많았다.
패스트푸드점이나 많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왜 빨간색을 메인 색으로 이용하는지 알 수 있는 흥미로운 결과이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컬러, 청색과 보라*
주방의 공간은 흰색과 라임색 같이 편안하게 잘 어울리는 두가지의 톤으로 배색하는 것이 무난하고, 다이어트가 필요한 가족 자리의 식탁매트나 소품등을 푸른색 계통으로 꾸미거나 청색그릇에 음식을 담아내 식욕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