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면추상

1940년대 말과 50년대 초 사이에 뉴욕 화가들 중 몇명이 액션 페인팅에서 방향을 바꾸어 넓은 공간, 또는 색면에 촛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색면 추상화로서 캔버스는 거의 벽사이즈 정도의 거대한 사이즈였다. 색면 추상화가들은 철학자에 가까웠다. 그들은 액션페인팅 화가들과 달리 본능적인 감성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감정을 절제 시키면서 철학적 의미를 회화에 부여하였다. 그들은 작품들이 철학적 개념에서 태어난다고 주장하면서 정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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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표현주의

지난호 추상표현주의에서 언급했듯이2차 세계대전 이후 미술시장에 득세를 하던 추상표현주의는 전쟁에 대한 반발로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이것은 전쟁중에 미국에 전파된 초현실주의 운동에서 젊은세대 미국화가들이 영감을 받아 초현실주의 자동기술법을 더욱 더 발전을 시킨 것이었다. 이것은 본능에 의지한 형상작업을 통해 비이성적인 뿐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즉흥적인 작품으로 발전을 시킨 것이었다. 추상표현주의는 알아 볼 수있는 형상을 창조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기하학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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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표현주의3

빌렘 드쿠닝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이며 주로 미국에서 활동했던 추상표현주의의 화가로 구상 또는 추상이라고 할 수없는 표현과 격렬한 터치가 특징이다. 드 쿠닝은 잭슨 폴락과 동등한 위치의 “액션 페인팅”의 대표적인 작가이고, 추상표현주의의 창시자의 한 사람으로서, 20세기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의 대가이다. 정규 미술학교에서 아카데믹한 교육을 받아 사생능력이 아주 뛰어났던 그는 붓을 휘두르듯이 그리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발하기 전까지 사실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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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표현주의2

추상표현주의에 대하여 지난 호에서 설명을 하였고 이번호에서는 대표화가들의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 해보기로 한다. 추상표현주의 미술을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일반인 뿐 아니라 그림을 전공한 사람들도 작가의 의도를 100퍼센트 이해하기는 쉽지가 않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었던 미술이란 정의 자체를 바꾸어 놓는 결과를 낳았다. 그들로 인해 사물의 외형을 모방하는 것이 미술이 아니라 형태와 외형이 없어도 에너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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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표현주의

지난호에서 초현실주의 미술에 대해서 간략하게 언급을 했다. 초현실 주의를 끝으로 미술의 중심지 였던 유럽이 쇠하고 추상표현주의로 넘어 오면서 중심의 축이 미국으로 옮겨왔다. 이번호에서는 무엇을 그렸는지 아리송한 미술 추상표현주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본다. 추상표현주의자들은 미술이란 무었인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였고, 추상표현주의자들은 미술이란 창조의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창조하는 과정 자체를 중요시 했다. 추상표현주의는 액션페인팅이라 불리우기도 했는데 그것은 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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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 주의 – 무의식의 세계4

초현실주의 네번째 시간으로 지난 시간에는 달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를 해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달리와 함께 필자가 좋아하는 거장, 르네 마그리트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기로 한다.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을 처음 봤을 때 이 사람 참 머리가 좋은 사람이구나! 라고 했던 생각이 난다. 고정관념을 뒤집은 발상, 정말 마그리트는 필자에게는 천재 화가였다. 르네 마그리트 – 꿈속의 환상 르네 마그리트도 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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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 주의 – 무의식의 세계3

초현실주의 세번째 시간으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두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와 르네 마그리트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기로 한다. 초현실주의 두 거장 달리와 마그리트의 실제 그림을 처음 대했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나의 마음속에 살아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아이디어와 함께 살아있는 섬세한 디테일의 기교 까지 당시 미대생이었던 나에게 그들의 그림은 훌륭한 모티브가 되었고 한동안 초현실 주의 그림들에 빠져있게 하였다.. 살바도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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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 주의 – 무의식의 세계 2

지난호에 언급했던 의식의 통제를 받지 않는 창조 행위를 하였던 초현실주의 화가들은 논리가 닿지 않는 부분까지 표현하고자 일부러 비이성적이고 괴상한것들을 다루었다. 그것은 비이성만이 예술을 표현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이번호에서는 스스로를 광기의 대모라 자칭하며 비이성적인 작품을 만들었던 막스 에른스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기로 한다. 에른스트 –광기의 대모 그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애매모호한 작품 제목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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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 무의식의 세계 1

초현실주의는 프랑스에서 일어난 문예, 미술사조의 하나로 인간의 무의식을 표현하는 여러 작품들을 남겼으며 초현실주의 자들은 다다이즘에 참여하였거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주축이 되었다. 초현실주의는 문학에서 출발한 예술 사조였다. 프로이트의 자유 연상법과 꿈의 분석에 기초를 두었기 때문에 시인과 화가들은 무의식의 이미지를 자극하기 위하여 자동기술법을 실험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자동기술법이란 의식의 통제를 받지 않는 창조 행위를 말하는 것이다. 현실을 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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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이즘

다다이스트들은 다다이즘의 등장 이전까지 명성을 오랫동안 유지하였고, 또 빈번하게 미술의 대상이 되었던 것들을 조롱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방법으로 기존의 미술을 파괴하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고 지난호에서 언급을 했다. 이번호도 이어서 나머지 두명의 대표적 다다이스트들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슈비터즈 (메르츠라는 작품) 독일 출신으로 꼴라쥬 작가인 슈비터즈 역시 기존의 관념을 깨버리고자 하였다. 그는 버려진 물품을 이용하여 자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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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이즘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해서 유럽으로 퍼져 나간 미술사조이다. 1915년부터 1924년에 걸쳐 일어난 실존주의, 반문명, 반전통적인 예술운동이다. 다다란 단어가 우리에겐 참으로 생소하다. 이 단어의 뜻은 프랑스어로 장난감 목마를 가르키는 말이다. 다다이즘을 처음으로 만든 그들은 이 단어를 단순히 프랑스어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고 우연히 다다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보았고 그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 단어가 정통주의 미학에 반기를 든 자신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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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른 배열, 상반된 조화 – 몬드리안

이번호에서는 독일의 표현주의자 중에 인간내면의 감정을 강렬한 표현으로 추구하기도 하고 또는 반대로 감정의 표현을 억제하려 하였던 피에트 몬드리안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기로 한다. 몬드리안은 인공적으로 조성된 경관이 아주 빼어난 청교도 국가, 네덜란드 출신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동안 그는 자연이란, 불쾌하고 무질서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연주의 미술을 버리고 신 조형 주의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정확하고 기계적인 질서를 창조하는 것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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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표현 주의 – 청기사파(색채 중심의 그룹)

지난호에 이어서 독일표현주의의 다른 그룹으로 다리파보다는 결속력이 약했지만 하나의 아방가르드 유파로 청기사파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본다. 청기사파, 즉 말 그대로 푸른 기사라는 어원은 칸딘스키와 마르크의 작품 세계에서 중요했던 두 요소인 푸른색과 말을 상징한다. 마르크에게 말을 비롯한 동물은 순수한 영혼성을 대표했고 칸딘스키는 푸른색을 현대의 물질주의에 대항하는 시원의 색으로 보았다. 이들은 뮌헨에서 처음으로 결성이 되었고 이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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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표현 주의 – 감성의 미술

표현주의 미술은 1900년대 초부터 약 25년 동안 독일의 많은 화가들 사이에서는 실제 세계의 모습을 그리기보다는 개인의 감수성을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고, 그런 감수성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왜곡되고 과장된 형태와 색채를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에 탄생한 미술사조이다. 다시 말하면 표현주의는 미술의 르네상스 이래 유럽 미술의 전통적 규범을 떨쳐버리려 했던 20세기 미술 운동 중 하나 이다. 예술의 진정한 목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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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즘 3

미국의 모더니즘 – 정밀주의 피카소가 르네상스 전통을 거부하고 있을 시기에 미국은 아직도 르네상스이후로 내려온 아카데믹한 전통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때에 몇명의 화가들이 대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그린 그림으로 전통에 도전을 하고있었다. 정밀주의 화가라 불리우던 그들은 주제및 형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고 있었다. 정밀주의, 이 사조의 중심인물은 찰스 쉴러와 찰스 드무스 그리고 너무나도 유명한 여류화가 조지아 오키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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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즘 2

모더니즘 구축주의(구성주의) 혁명이 일어나던 1917년경부터 러시아는 사회주의 원칙하에 더 나은 사회의 건설을 위해 열광적으로 동요하고 있었다. 혁명기간 중 가장 중요한 예술은 건축, 도시 건설, 공공 포스터와 선전 문학, 산업 디자인 등이었다. 이때 타를린, 폽포바, 말레비치, 가보 등 미술가들로 구성된 하나의 아방가르드 미술사조가 생기면서 구축주의 또는 구성주의라 칭하게 되었다. 구축주의(구성주의)란 1920년 6월 가보와 펩스너 형제의 “리얼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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