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총영사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DMZ 사진전 개최

주시애틀총영사관에서는 올해로 한국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김원준 작가의 ‘DMZ 특별 사진전’을 7월 27일까지 개최한다.

홍익대 미대 출신으로 한국에서 교수 등을 지낸 김 작가는 자신의 작품과 국가 기록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약 70여점의 작품을 이번 특별 사진전에서 소개한다.

작품들은 한국전쟁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기록들과 DMZ의 모습, 판문점에서 벌어졌던 역사적인 도끼만행 사건등까지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진솔하게 표현했다.

총영사관측은 “자녀들에게 여름방학동안 뜻깊은 전시회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일시 : 7월 27일 목요일 까지
장소 : 시애틀 총영사관 (115 W Mercer St, Seattle, WA 98119) 1층
시간 : 오전 9시~오후4시(점심시간 제외) / 월요일~금요일(토, 일, 공휴일 제외)
방법 : 사전예약은 이메일(seattleculture@mofa.go.kr)이나 구글 폼 작성 및 민원실에 현장 관람을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