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여행 - 시애틀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항공박물관(Museum of Flight)

비행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시애틀 여행 중에 꼭! 가봐야 할 곳이지요.

시애틀은 ‘항공의 도시’라는 별명에 걸맞게
보잉(Boeing)의 비행기들을 비롯하여 항공에 관련한 여러 가지 볼거리들이 많은데요.

그중 최대 규모는 바로 지금 소개해드릴
항공박물관(Museum of Flight)입니다.

이곳에는 실외와 실내 모두 포함하여
약 150여 종의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직접 비행기 내로 들어가서 구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비행기들이 연대별로 전시되어 있고
라이트 형제가 실제 사용했던 물건들까지 전시되어 있답니다.

항공 제작 공장 투어와 아이들의 가상 비행체험 등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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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갤러리 (Space Gallery)

이 빌딩은 우주 왕복선을 기증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지은 건물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NASA로부터 퇴역하는 우주 왕복선을 유치하는데 실패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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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ation Pavilion

이 빌딩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 비행기는
유나이티드항공 도색이 된 보잉 모델 247D입니다.

1933년 출시된 보잉 247D 기종은 20시간 이내에 미국 횡단이 가능하여 항공 여행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역사가 있습니다.

또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를 비롯해 부통령과 VIP를 수송하는 임무를 맡았던 여러 항공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VC-137B 항공기는 개방되어 있어 내부를 둘러볼 수 있어요.
대통령의 집무 공간, 수행원들을 위한 좌석과 주방 등도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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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Campus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 사용되었던 항공기들을 전시해둔 공간입니다.

1층에는 제2차 세계대전 갤러리가 있고
2층에는 제1차 세계대전 갤러리가 있는데,
1차 때의 항공기가 더 가벼워 2층에 전시해두었다고 하네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 항공박물관은 시애틀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입니다.

비행의 첫 시작부터 끝까지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비행기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강추합니다.?

9404 E Marginal Way S, Seattle, WA 98108
Daily 10:00am – 5:00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