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여행 - 스토리를 알면 더 재밌어! 언더그라운드 투어 underground tour

스토리를 알고 나면 더-욱 재미있는
시애틀 언더그라운드 투어!

초기 시애틀의 상점과 술집, 그리고 호텔들은 파이오니어 스퀘어(Pioneer Square)의 거리 아래에 숨어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1889년, 시애틀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상업 거리의 많은 목조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당시 막 성장하기 시작한 시애틀 도시를 휩쓸었습니다.

그 화재는 어느 수납장 가게의 직원이 가스 불 위에서 풀을 끓이다 가게의 가구와 바닥에 불이 붙어 시작되었습니다. 벌목 산업을 바탕으로 세워진 도시 시애틀이었기 때문에 초기 건물들은 대부분 나무로 만들어졌었고 총 31개 블록을 태우며 화재는 진압되었습니다.

시애틀 대화재의 여파로 새로운 건축법에 따라 돌과 벽돌로 건물을 지었습니다.
재건 과정 중 습지위로 도시 거리를 내기로 결정한 시애틀 지구는 이미 있던 도시들을 덮고 그 위로 건물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1층은 사실 2층이 되고, 이 언더그라운드 투어에서 만날 수 있는 지하는 옛 시애틀 도시의 1층이 됩니다.

1950년대, 시애틀의 주민인 빌 스피델(Bill Speidel)에 의해 버려졌던 파이오니어 스퀘어 살리기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이 지하 도시 이야기의 장점에 초점을 두어 1965년에 가이드 투어를 시작하였고 그의 회사는 지금까지 투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시애틀의 보도와 거리 아래 지하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한때 시애틀 중심가의 주요 도로와 1층 매장들이 즐비했던 통로를 걷을 수 있습니다.

가이드와 함께 시애틀의 옛 도시의 이야기를 들으며 술집, 매장, 호텔 등 3블록 정도를 거쳐 지하를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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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투어는 예약 시 할인이 된답니다!
✔️ 투어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어요.
✔️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한시간 간격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