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SAT 및 ACT 시험은 언제 봐야하나

엊그제 시애틀 지역 고교생 40여 명이 ACT 본사로 보낸 시험지가 운송 과정에서 분실되면서 곤경에 처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준비해온 시험을 최선을 다해서 봤는데 시험지가 분실되는 황당한 일을 겪게 된 것이다.
시험을 친 학교의 시험 총책임자는 시험지를 아이오와주 ACT 본사로 보냈으나 수송 도중에 페덱스에서 분실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는 시험비용이 환불되지만 이번에 반드시 시험을 보아야 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당황스러울 뿐이다.
이렇듯 SAT나 ACT 시험에서 뜻하지 않게 치려던 장소의 문제로 시험이 캔슬되거나 이번처럼 답지가 분실되는 일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이런 사태도 미연에 방지하고 당황하지 않도록 언제 SAT나 ACT 시험을 쳐야 하는 걸까
SAT 관련돼 자주 듣는 질문 중의 하나가 SAT 시험은 언제 시작하는 게 좋은지 그리고 몇 번이나 보는 게 좋은지 초이스 스코어일 경우 여러 차례 시험 치른 것이 대학에 언제 알려지는지 그리고 SAT 서브젝트 테스트는 몇 개를 봐야 하는지 등이다.
SAT는 빨리 준비할수록 유리한 게 사실이다. 여름 캠프 준비를 위해 7학년 8학년 때 SAT를 본 학생들이 후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통계를 봐도 알 수 있다. 그러니 수학 진도가 맞다면 9학년부터 SAT에 대한 준비를 조금씪이나마 해나가는 게 필요하다.
이젠 1월 시험이 없어지고 8월 시험이 생겨 지금은 8월과 5월에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으며 8월 시험을 놓친 경우에는 11월 11월 늦어도 12월에 첫 시험을 보게 된다. 이후 첫 시험의 보고 결과를 통해 다음 해 5월까지 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