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SAT와 ACT 어떻게 다른가요?
12학년들이 졸업이 다가옴에 따라 현재 11학년 학생들의 내년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학교 성적인 GPA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시험인 SAT와 ACT 사이에서
어떤 시험을 치를 것인지 고민하게 되는 시기이다.
예전엔 대학마다 특정 시험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요즘에는 두 가지 시험
모두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추세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ACT와 SAT 중 어떤 시험을 치를
것인지를 결정할 때 가장 큰 기준은 어떤 시험 형식에 더 강점이 있는지 자신에게 어떤
시험이 더 잘 맞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이런 점에서 ACT 영어시험과 SA의 작문과 언어
시험 사이에 차이점을 알아두는 것은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살펴본다면 ACT 시험목적은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독해,
수학, 영어, 작문(선택 가능), 과학을 시험 보게 된다. 반면에 SAT는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독해, 수학, 작문 및 언어, 에세이(선택사항)를 치게 된다.
가장 큰 차이라면 문제 수와 시간이다. ACT 영어 시험은 75개 문제를 45분 안에 풀어야 한다.
문제 당 36초인 셈이다. SAT 작문 및 언어 시험의 경우 35분 안에 44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문제당 약 48초로 ACT에 비해 12초나 많다.
일부 단어 선택 질문에도 ACT와 SAT 사이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 ACT가 일반적인 단어들 간의
미묘한 뉘앙스에 초점을 맞췄다면 SAT에서는 더 전통적인 어휘에 대한 학습 능력을 평가한다.
앞서 언급했듯 시험 시간의 차이 때문에 SAT 작문 시험이 더 쉬운 것으로 이해하면 안 된다.
일부 ACT 영어 문제는 SAT 시험보다 간단해서 더 적은 시간을 소요하는 것도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우선 영어에 자신이 있고 문제를 풀 때 많은 생각을 하는 타입이라면 시험 시간이
더 짧더라도 ACT를 선택하는 게 나을 수 있다. 반면 깊은 수준에서 시험 문제를 파헤치고 심사
숙고하는 타입이라면 SASAT 작문을 선택했을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세부적인 사항을 비교한 이후에도 어느 시험을 볼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각 시험의
모의고사를 치른 후에는 점수 비교를 하는 것이다. 성적이 더 잘 나오는 시험을 선택하면 된다.
두 시험의 공식 사이트를 활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