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워싱턴 대학(UW) CS(Computer Science) DA(Direct Admission)란?

3월이 시작되면 매년 수업생을 둔 가정에서는 초초한 마음이 더해진다. 워싱턴 대학도 지난 3월 초부터
합격자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워싱턴 대학은 지역민들이 주로 UW이라 줄여 부르며 최근 IT 산업의 성장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보잉 등
IT 관련 업체와 대기업들이 포진하면서 직업 시장의 성장과 활성화로 주립대학인 UW의 인기도 상승했다.
특히 UW의 컴퓨터 사이언스라고 하는 CS 전공에 대한 큰 관심과 높은 경쟁율을 보이게 됐다.

UW에서 전공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예전까지는 1-2학년 동안 예비 과목을 듣고 성적을 받아서 3학년부터 선택해서
전공을 했으나 몇 년 전부터 UW은 1학년부터 바로 전공을 선택해서 입학하는 DA 제도를 시작하게 됐다.

그렇다면 왜 UW은 다른 전공과 달리 1학년부터 전공을 선택해서 공부하는 방식을 택했을까?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입학해서 공부를 할 때 미래의 직업을 염두에 두게 되며 가장 잡 시장이 활발한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을 희망하게 되다
보니 너무 높은 경쟁과 학교에서도 처리해야 할 부분이 너무 과중하게 부과되어 컴퓨터 사이언스와 엔지니어링은 1학년 부터
전공을 선택해서 입학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문제는 그렇다 보니 입학 기준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이다. 현재 합격자를 발표하고 있어 올해 입학 성적이 나오지 않았지만
매년 입학 성적이 크게 높아지고 있어 올해도 작년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SAT 도 슈퍼스코어를 선택하고
타주에서 입학하는 학생들의 점수도 높아지고 있어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의 인기는 계속 될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에 관심이 있거나 진학을 원할 경우에는 학업 성적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