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학년부터 아이의 학습에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일반적인 한국 부모 하면 자녀의 학습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초등 저학년에는 기타 활동이나 즐겁게 생활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훈육과 교육이라면 초학년 중에서는 고학년이 되면 미들 준비를 위해서 한 번쯤은 아이의 실력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 않을 수없다.

내 아이가 제대로 교육받고 있으며 미들 스쿨을 갈 준비가 되었는지, 기초 실력은 잘 쌓아 왔는지 한 번쯤은 천천히 챙겨 보아야 할 시기가 바로 초등 5학년부터이다.

학군에 따라 초6이 초등학교인 지역도 있고 미들 스쿨로 있는 학군도 있다. 물론 다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지만 최근 아이들의 빠른 성장 발육을 염두에 둔다면 미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대학입시와 직결된 고등학교 학습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이다.   

초5부터는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생기면서 산수가 아닌 수학에 대한 기초 준비와 실력을 쌓아 가야 하는 시점이다. 특히 몇 학년에 알지브라 1을 하느냐에 따라 하이 스쿨 수학 수업 레벨이 결정되므로 초5등부터는자녀의 학습과 수행 능력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