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킬라 카지노 2곳 11월 폐업…직원 238명 감원
리버사이드·그레이트 아메리칸 카지노 문 닫아…운영사 구조조정 여파

터킬라의 리버사이드 카지노와 그레이트 아메리칸 카지노가 오는 11월 1일 문을 닫는다. 두 곳의 폐업으로 직원 238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두 카지노를 운영하는 커클랜드 소재 매버릭 게이밍(Maverick Gaming)은 최근 워싱턴주 고용안전부에 대규모 해고 사전통지를 제출했다. 리버사이드 카지노에서는 142명, 그레이트 아메리칸 카지노에서는 96명이 감원 대상이다.
이번 폐업은 매버릭 게이밍이 진행 중인 법원 감독 구조조정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회사는 지난해 7월 ‘런잇원타임(RunItOneTime LLC)’ 명의로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한 뒤 워싱턴주 내 영업장 규모를 잇달아 줄여 왔다.
매버릭 게이밍은 앞서 시택의 실버달러 카지노, 마운트레이크테라스의 크레이지 무스 마운트레이크 카지노, 밀크릭의 실버달러 밀크릭 카지노 등을 폐업하거나 폐업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마운트레이크테라스 드래곤 타이거 카지노, 레이크우드 팰리스 카지노, 렌턴 실버달러 카지노, 시애틀 로만 카지노도 문을 닫았다.
워싱턴주의 비부족계 카드룸 카지노는 테이블 게임을 운영할 수 있지만, 슬롯머신과 스포츠 베팅은 부족 카지노에만 허용된다. 매버릭 게이밍은 이러한 영업 환경과 부채 부담, 수익성 악화 등을 구조조정의 배경으로 제시해 왔다.
터킬라 카지노 2곳의 폐업은 사우스 킹카운티 지역의 서비스·접객·보안 직종 일자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감원 대상에는 테이블 게임 딜러뿐 아니라 현금관리, 음식·주류 서비스, 보안 등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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