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지 총영사, 이임 전 주정부와 마지막 소통…한인사회 협력 지속 당부

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관 서은지 총영사가 이임을 앞두고 데니스 헥(Dennis Heck) 워싱턴주 부주지사를 예방하며, 한인사회와의 협력 기조를 이어가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서 총영사는 지난 16일 부주지사실을 방문해 데니스 헥 부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그동안의 협력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임기 이후에도 한인사회와 총영사관 간 긴밀한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서 총영사는 오는 11월 데니스 헥 부주지사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방산, 농업, 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 방문 일정과 워싱턴주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김치의 날 법안 제정, 한인 소상공인 지원,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데니스 헥 부주지사에게 KOTRA, 한국무역협회, 쿠팡, SK, 현대자동차 등 한국의 주요 기관과 기업 방문을 제안하며,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면담에는 데니스 헥 부주지사실의 탐 이사장과 미셸 우 수석 부이사장, 레이크우드 한인회 류성현 회장과 김민정 재무, 타코마한인회 관계자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정부 차원에서 한인사회의 주요 행사와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한인 소상공인들의 주요 민원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서 총영사는 “재임 기간 한인 커뮤니티와 총영사관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워싱턴주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 부임하는 총영사에게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한인사회가 주정부와 함께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니스 헥 부주지사도 서 총영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워싱턴주 발전에 대한 한인사회의 기여를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워싱턴주 정부 및 지역 한인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예방에는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 기르마이 자힐레이 킹카운티 행정관, 케이티 윌슨 시애틀 시장,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스테퍼니 페인 킹카운티 의원, 피트 본 라이히바우어 킹카운티 의원, 짐 페럴 페더럴웨이 시장, 패티 콜-틴달 켄트 시장, 로버트 J. 존스 워싱턴대학교 총장 등 지역 주요 정·관계 인사들도 참석해 서 총영사의 이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인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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