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한인 테크 전문가 네트워크 창발, ‘창발 테크 서밋 (CTS) 2025’ 개최

서북미 지역 한인 테크 전문가들의 네트워크인 창발(Changbal)이 오는 10월 11일(토) ‘창발 테크 서밋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과 한국에서 활약하는 테크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AI 시대의 리더십과 기술(Leadership and Tech in AI Era)을 주제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지난해 CTS 2024에는 약 300명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역시 강연, 패널 토론, 네트워킹 세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메든바우어 센터에서 진행되며, 체크인은 오후 12시 30분부터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에는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연사 및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열려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CTS 2025에는 저명한 테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기조연설에는 안익진 몰로코(Moloco) 공동창업자 겸 CEO가 나서 “Moloco: 10년의 여정과 또 다른 10년을 위한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메인 세션에서는 김은주 구글 딥마인드 UX 디자인 책임이 “AI 시대의 리더십”을,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이 “덕업일치 백세시대: 미국과 한국 잡 마켓 차이점 활용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스포트라이트 토크에는 장명하 넷플릭스(Netflix) 수석 연구 엔지니어, 이승훈 UMass Amherst 부교수, 김누리 쉴드 AI(Shield AI) 수석 제품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
또한 영어로 진행되는 패널 토크 “Breaking the Bamboo Ceiling”에서는 테크 업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필요한 소프트·하드 스킬과 도전, 성장 경험을 공유한다. 패널 진행은 김진영 네이버(NAVER) 데이터 책임자가 맡으며, 하워드 로 테슬라(Tesla) 제품 책임, 위세욱 링글(Ringle) 기술·데이터 책임, 제이드 황 소노스(Sonos) SW 서비스 플랫폼 이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티켓 가격은 컨퍼런스 $40, 네트워킹 파티 $30이며, 네트워킹 파티는 선착순 200명으로 21세 이상만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와 사전 등록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