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FIFA 클럽 월드컵’, 시애틀 루멘 필드서는 6월 14일부터 경기 시작

시애틀의 루멘 필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미국 전역 12개 도시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의 주요 경기장 중 하나로 선정되어 다양한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32개 클럽이 참가하는 대형 축구 축제로, 세계 각 대륙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팀들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루멘 필드에서는 6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6경기가 열리며, 특히 시애틀 사운더스 FC가 속한 그룹 B의 모든 조별 리그 경기가 이곳에서 진행된다. 사운더스 FC는 브라질의 보타포구,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 등 강팀들과 맞붙으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애틀 루멘 필드는 대회의 12개 공식 경기장 중 하나로, 6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6경기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시애틀 사운더스 FC는 보타포구(브라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유럽과 남미 강팀들과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기존 7개 팀에서 32개 팀으로 크게 확대된 최초의 대규모 클럽 축구 대회로, 각 대륙을 대표하는 최정상 클럽들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의 맞대결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참가팀은 각 대륙 챔피언과 최근 4년간 뛰어난 성적을 거둔 클럽들로 구성되며, 총 상금 규모는 약 10억 달러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이다. 대회는 7월 13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티켓은 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시애틀 사운더스 FC 시즌 티켓 회원들은 우선 예매 혜택을 받아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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