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마트, 시애틀 발라드에 신규 매장 오픈…감성 소품점 ‘아트박스’도 함께 입점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시애틀 발라드 지역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H 마트 측은 이번 발라드점이 “고품질 아시안 식료품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해온 H 마트의 미션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매장은 발라드 중심상권인 951 NW Ballard Way(구 뉴 시즌스 마켓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약 2만7,000 평방피트 규모의 공간에 4만여 개의 상품을 갖추고 있다. 매장에서는 신선한 농산물을 비롯해 아시아 및 전 세계 식료품, 즉석 조리식품, 프리미엄 육류·해산물, 생활용품 등 폭넓은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는 K-뷰티 코너와 함께 문구·소품·선물용 아이템으로 꾸며진 감성 소품 전문점 ‘아트박스(Artbox)’도 입점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H 마트는 지난 2006년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점을 시작으로 린우드, 타코마, 벨뷰, 레드몬드, 시애틀 다운타운과 UW 캠퍼스 인근 등으로 매장을 확장해왔으며, 이번 발라드점 오픈으로 워싱턴주 내 10번째 지점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