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대학교(UW), 신임 총장으로 로버트 J. 존스 임명

워싱턴대학교(UW)의 이사회(Board of Regents)가 로버트 J. 존스(Robert J. Jones)를 대학의 제34대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존스는 현재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에서 9년간 총장직을 맡아왔으며, 이번 임명을 통해 UW의 새로운 수장이 된다. 존스의 5년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UW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존스는 공립 연구 대학을 이끄는 것이 이번이 세 번째로, 그는 일리노이대학교 총장직 이전에도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 캠퍼스(University at Albany)에서 총장을 역임했다.
대학 측은 성명을 통해 “존스 총장은 작물 생리학(crop physiology)을 연구하는 저명한 학자이며, 전국 학술 기관 및 빅텐(Big Ten) 콘퍼런스에서 리더로 활동해 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