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승 태권도 시범단, 올 한해 6개 도시 퍼레이드에 참가
서북미에서 태권도 시범과 퍼레이드로 대한민국 k – 문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기승 태권도 시범단이 지난 9월 7일 머킬티오에서 개최한 그랜드 퍼레이드에서 최고의 행진 그룹상 트로피를 받았다.
조기승 태권도 시범단은 올 한해에만 퍼레이드에 6번이나 참가하는 등 30년째 진정한 대한민국 문화 홍보대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다.
올해 1월 13일 한인의 날 축제에서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한인 학생들이 주요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FWYSO)의 봄 연주회에 참여했다. 또한 7월 4일 미국 독립 기념일 에드먼드 퍼레이드와 마운트 레이크 테라스 퍼레이드에도 참가하여 태권도를 선보였다. 지난 14일에는 에드먼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축제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조기승 대사부는 “30년동안 미 주류사회와 한인 동포사회의 행사에 참여해 왔다”며 수련생들이 시범과 퍼레이드 참가를 통해 태권도 수련자로서 자부심을 확인하고. 자신들의 역량을 사회에 봉사하는 멋진 리더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주말이나 뜨거운 여름 휴가철에 쉬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며 참가해 준 어린 수련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