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체인 헤이티(HeyTea), 벨뷰에 워싱턴주 첫 매장 오픈
중국의 대형 티 체인점 헤이티(HeyTea)가 벨뷰(110th Ave NE #192, Bellevue, WA 98004)에 워싱턴주 첫 매장을 오픈했다. 헤이티는 치즈 티 음료를 판매하는 체인점으로, 치즈 티는 새로운 음료 트렌드로 보통 달콤한 아이스 티 위에 거품이 나는 우유와 크림치즈가 올려져 나온다.
미국에서는 이 음료가 조금 늦게 인기를 끌었지만, 헤이티는 2012년 중국 광둥성에 첫 매장을 열며 치즈 티를 처음으로 시작한 브랜드이다.
이후 헤이티는 중국 내에 수천 개의 매장을 열었고, 아시아 전역, 호주, 캐나다, 영국 등지에도 매장을 확장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말 뉴욕시에 첫 미국 매장을 오픈했으며, 현재 로스앤젤레스에도 두 개의 매장이 있다.
헤이티는 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실제 과일과 진짜 크림을 넣으며, 벨뷰 매장에서는 음료에 사용되는 보바볼을 직접 조리한다. 매장 내부는 우주선 내부처럼 세련되었으며, 음료 자체는 패션 아이템처럼 화려하다.
이 매장은 벨뷰의 고급 아파트 단지와 유명 상점들이 모여 있는 브라번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는 곧 유명한 중국 레스토랑 징난(Jiang Nan)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