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어스 카운티 동물 학대 사례 증가
피어스 카운티 경찰과 피어스 카운티 동물 관리국이 카운티 내 한 빈 집을 급습하여 140마리 이상의 수탉을 구조했다.
이 수탉들은 닭싸움에 사용하기 위해 사육, 훈련, 장비가 갖춰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어스 카운티 경찰의 대런 모스 중위는 “급습한 현장에 있었던 닭들은 발에 칼이 부착되어 있었고 우리는 우선 잡혀 있었던 수탉들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이는 피어스 카운티에서 지난 한 달 동안 발생한 동물 학대 사건 중 하나일 뿐으로 지난 7월 18일에는 레이크베이에서 거의 70마리의 강아지가 구조되었고, 일주일 후에는 다른 집에서 30마리 이상의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가 구조되었다.
수탉들은 현재 카운티 내 보호소 중 한 곳에서 임시로 보관되고 있으며, 영구적인 주거지를 찾기 위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소유자는 동물 학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중범죄 혐의에 직면해 있으며, 경찰은 동물 학대를 의심하는 경우 91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