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몬드 경찰국, “모르는 사람이 접근해서 금 판매하는 걸 조심하세요”

레드몬드 경찰국이 주민들에게 “가짜 금을 판매하며 사기 행각을 벌이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레드몬드 경찰국의 제시 볼레루드 경관은 “사기 용의자는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는 갑자기 폭력적으로 돌변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가짜 금을 판매하는 사기는 가장 오래되고 널리 퍼진 사기 방법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현금이 필요하거나 급박한 상황이라고 피해자를 속여 금 판매를 유도한다”라고 덧붙였다.

용의자들은 주로 노인이나 비영어권 주민 그리고 주로 혼자 산책에 나선 사람을 대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주로 차량에 연료가 필요하거나, 밤에 호텔이 필요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한다.

최근 이스트사이드 지역에서는 이런 유사한 사건이 약 12건이 보고 되었으며, 경찰은 이들 범죄가 특정한 조직이 함께 저지르는 범죄로 의심이 된다고 밝혔다.

레드몬드 경찰은 주민들에게 “경계심을 갖고 용의자가 체포될 때까지 혼자 산책을 하지 말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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