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입주 예정인 ‘린우드 네이버후드 센터’ 착공식 열려

사진: voaww.org

한인생활상담소가 오는 2025년에 입주할 린우드 네이버후드 센터(Lynnwood Neighborhood Center 이하 LNC)의 착공식이 개최되었다.

LNC는 린우드 196가와 64가에 위치한 트리니티 루터 교회 옆 부지에 들어선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주미 한인생활상담소 소장을 비롯한 LNC 입주 예정 단체 대표들, 신디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이승영 대한부인회 사무총장 및 각계의 관계자들이 참석해서 첫 삽을 뜨는 행사를 가졌다.

센터는 린우드 중심부에 2.13 에이커 부지에 40,000평방 피트 규모로 들어서며 미국 녹색 건물협의회가 인증하는 친환경 건물 인증 프로그램인 LEED의 골드 인증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LNC의 부지는 트리니티 루터란 교회에서 기부했다.

LNC는 연간 5,000명이 이상이 이용하게 되며, 주민들에게 가족 지원 서비스, 조기 학습 프로그램, 청소년 참여, 청소년 지원, 성인 및 노인들을 위한 주간 프로그램과 같은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게 된다. 예정이다. 또한 라틴어 교육 훈련원, 휴먼서비스센터, 한인생활상담소, 루터 교민센터, 워싱턴 키즈 인 트랜지션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워싱턴 주정부, 스노미쉬 카운티 및 린우드시가 예산을 투입해서 건설하기로 결정했으나 그동안 여러가지 문제가 겹치면서 5년만에 착공식을 갖고 2025년 중반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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