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케인 시 재활용 트럭, 운행 중 싱크홀에 빠져
스포케인(Spokane)의 언론에 따르면 지난주 스포케인 시에서 운행하는 재활용 트럭이 운행 중 큰 싱크홀에 빠졌다.
스포케인 리뷰에 따르면 재활용 트럭이 재활용 카트를 픽업하기 위해 멈췄을 때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도로변에 있을 때 갑자기 아스팔트가 아래로 무너져 트럭 앞쪽이 구멍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행히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6인치 정도의 주철 파이프 수도관이 파손이 되면서 근처의 아스팔트 아래의 흙과 자갈이 씻겨져 나가면서 싱크홀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지역의 파이프는 1935년에 설치되었다.
스포케인 시에 따르면 직원들이 수도관을 수리했으며, 인근의 하수 시스템에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