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교육원(HJI), 2023년 가을학기 작품 발표회 성황리에 개최

지난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바델에 위치한 형제교회 본당에서는 형제교육원(HJI) 2023년 가을학기 작품 발표회가 수강생과 가족들 그리고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가을학기 작품 발표회에서는 로비에 마련된 종이 접기와 미술작품들이 참석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으며 본당 로비에서 펼쳐진 무대에서는 수업 시간 동안 배운 시와 수필, 간증문 낭송과 낭독은 물론 생활영어 발표, 라인댄스 및 색소폰, 전자 하프, 우쿨렐레, 한국 무용, 생활건강 강좌 등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게 경품이 마련되었는데 메디케어 보험을 제공하는 휴매나가 스폰서로 참여해 시애틀-한국 왕복 항공권 2매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주시애틀총영사관 서은지 총영사는 “시애틀에 평생교육원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나누던 중 HJI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 잘 운영되고 있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광역시애틀한인회 유영숙 회장도 시애틀 지역에서 이처럼 좋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것에 감사하다. HJI를 통해서 지역 사회의 시니어들이 더욱 알찬 실버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형제교육원은 봄학기와 가을학기 일 년에 두 차례 9-1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되며 지난가을학기에는 24명의 교수진이 2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