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짓, 무임승차 단속 본격적으로 나선다

워싱턴주 대중교통 시스템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이 최근 무임승차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사운드 트랜짓에 따르면 최근 45% 승객이 무임승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운임 수익 예산의 1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사운드 트랜짓 대변인 레이철 커닝햄은 “요금 검사관은 기차 양쪽에 탑승할 계획이며, 승객들의 요금 확인을 요청할 것”이라며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거나 신분증 제시를 거부할 경우 열차에서 내리라는 요청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승객은 오카 (ORCA) 카드, 트랜짓 고(Transit Go) 앱 또는 티켓을 통해 지불 요금을 증빙할 수 있다.
현재 사운드 트랜짓의 재정 계획에서 운임 수익은 55억 달러로 규모로, 운임 수입이 재정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무임승차가 늘게 되면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그러나 무임승차에 대한 문제는 워싱턴주만의 문제는 아니다.
캘리포니아주 BART(Bay Area Rapid Transit)는 무임승차로 연간 1,500만~2,5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BART 이사회는 지난 2018년에 지불 증명 요구 사항을 통과시켰다. 베이 지역의 경우 요금 지불 증명 없이 적발되면 벌금 75달러가 부과된다.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etropolitan Transit Authority)은 작년 한 해에만 무임승차로 6억 9천만 달러 손실을 입었으며, 버스와 전철에서 무임승차가 적발될 경우 최대 100달러 벌금이 부과된다.
사운드 트랜짓에 따르면 무임승차 적발시 2회까지는 서면 경고, 세 번째는 50달러, 네 번째는 75달러 다섯 번째는 124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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