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문학> 16집과 영문작품 번역집 출판기념회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정동순)가 ‘<시애틀문학> 16집과 영문 번역집 출판기념회’를 9월 30일 (토) 2시 투킬라 컴포츠 호텔(7200 Fun Center Way, Tukwila, WA 98188)에서 개최한다.

해를 거듭하며 날로 발전해 가는 <시애틀문학>은 수필과 시는 물론 아동문학과 단편소설 부문까지 망라하며 명실공히 종합 문예지로 미국과 한국 등 전세계 독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시애틀문학과 함께 하는 K-문학 축제>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문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주시애틀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를 위해 협회는 워싱턴주에서는 처음으로 소속 작가들의 한 작품을 선정하여 영어로 번역한 <시애틀문학 2023년 한영 특별호>를 발행했다. 이민자의 삶을 살고 있는 한인 작가들의 작품을 영어 독자에게 알리기 기획했으며 모두 30명의 작품을 한영 이중언어로 실었다.

특별 순서로는 한국문학에 관심이 있는 영어권 독자를 위해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교 한국문학 교수인 풀턴 박사를 초청하여 <한국문학의 현재와 시애틀문학에 거는 기대>에 대해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영어권 참석자들을 위해 한영 이중언어로 진행된다.

강연 및 작품 낭독과 음악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의 식전 행사로는 협회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사진과 시애틀문학 1~16집 및 회원들의 저서를 전시한다.

정동순 회장은 “행사 후 시애틀문학에 참여한 작가들과 대화할 수 있는 친교시간이 있으니, 문학을 사랑하는 교민들과 한국문학에 관심있는 영어권 독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일시 : 9월30일 (토) 오후 2시
장소 : Comfort Suites Airport Tukwila Seattle(7200 Fun Center Way, Tukwila, WA 98188)
문의 전화 : 정동순 (971-260-6252) 문해성( 425-367-3948)
RSVP 이메일 : kwawc123@gmail.com
후원 : 한국문인협회, 광역 시애틀한인회, 주시애틀 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