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T-모바일 파크 건너편 승차 공유지 오픈

시애틀 매리너스는 올스타 위크(All Star Week)를 앞두고 T-모바일 파크 건너편에 승차 공유지를 개장했다. 승차 공유 부지에서는 우버나 리프트 같은 승차 공유 차량들을 부르거나 하차할 수 있다.
매리너스는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승차 공유지를 통해 시민들이 경기장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스타 위크에 앞서 오프 하는 새로운 승차 공유지는 암트랙 철도 근처의 홀게이트 거리와 로열 브링검웨이 사이의 3번가 T-모바일 파크 건너편에 위치한다.
매리너스의 프레드 리베라 부사장은 “세계의 시선이 곧 시애틀에 쏠릴 것”이라며 “경기장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존 스탠톤 매리너스 회장은 워싱턴주 메이저 리그 야구 공공시설 지구(PFD)의 대표들 함께 승차 공유지 오픈식을 개최했다. PFD는 1995년에 설립되었으며 T-모바일 파크를 소유 및 운영을 감독한다.

메이저리그 야구(MLB)의 2023년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1일 T-모바일 파크에서 개최된다. 시애틀에서는 1979년과 2001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올스타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