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교육구, 총기 폭력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안전 계획 발표

시애틀 공립학교(SPS) 교육감 브렌튼 존슨 박사는 작년 가을 잉그래햄 고등학교 재학생이 캠퍼스에서 치명적인 총격을 당한 이후 교육구의 개선된 보안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교육감은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총기 폭력을 줄이고 공공 안전 및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애틀 교육구의 안전 이니셔티브를 설명했다.

교육감은 시애틀 교육구의 캠퍼스 보안 사항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건물의 잠금 장치 업데이트 △직원 비상 훈련 증가△통신 시스템 개선 △ 보안 카메라를 업그레이드 △ 캠퍼스 안전점검 강화 △ 커뮤니티의 정신 건강 및 웰니스 리더로 구성된 협의회 설립 계획등을 발표했다.

잉그래햄 고등학교의 학부모인 마이크 켈리텔리씨는 작년에 학교 캠퍼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이후 안전 문제에 초점을 맞춘 학부모 모임을 구성했다. 이 모임은 올해 2월 교장에게 학교의 안전 계획과 더 나은 의사소통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으며 기타 학교내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애틀 교육구내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한 후 시애틀 시장 브루스 하렐은 “Reach Out Seattle”이라는 새로운 청소년 정신 건강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하렐 시장은 “총기 폭력의 위협과 발생률이 전국적으로 계속 증가함에 따라 젊은이들에게 정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우리 청소년들은 배우고, 성장하고, 성인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지원적인 환경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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