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올해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운영 계획
한인생활 상담소(소장 김주미)는 시애틀시와 킹 카운티의 그랜트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냄으로 그간의 노력과 성과의 우수성을 재평가 받았다.
한인생활 상담소는, 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형성, 지역사회 건강, 가족의 회복력을 키워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3년 새해에도 기존의 가족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봄학기에 개강하는 클래스는 예비부모교실, 오뚝이 부모교실, 아빠 아워 (Hour) 등이다.
예비 부모교실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와 영 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3월25일(토)에 개강하는 8주 대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중언어와 문화를 가진 이민자로서 육아에서 생길 수 있는 가족간, 세대간의 갈등을 줄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오뚝이 부모교실을 0~5세 자녀를 둔 부모들 대상으로 하며 3월7일(화)에 개강하는 8주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 좋은 관계 성립하기, 효과적인 훈육 방법, 아동 주도놀이 부모 교육 뿐 아니라, 감정 조절 훈련, 올바른 행동양육 방법 등을 제시하고 연습해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빠 아워(Hour)는 0~3세 자녀를 둔 아빠들의 모임으로 5월 첫 주 목요일부터 시작하는 8주 프로그램이다. 아빠 아워는 새로운 아빠로서의 기쁨, 고민, 두려움, 그리고 걱정뿐만 아니라 건강한 육아법을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방법과, 아빠교육 강사와 상담사로부터 아빠들 고유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한인생활상담소 425.776.2400로 전화하거나 웹사이트(kcsc-seattle.org)를 참고하면 된다.